그대 나를 아는가 그대 나를 아는가 ? 대체 알면 얼마나 안다고 나를 잡고 이렇게 흔드는가 나는 그대가 아니라도 어려운 일이 너무 많아 세상 살기 힘든 사람이라네 나를 잘 안다면 이제는 나를 좀 놓아주시게 더 이상은 괴롭히지도 말고 흔들지도 말고 그냥 살게 자유를 좀 달란 말일세 拈華茶室 2012.04.20
인생 칠십 어려우니(人生七十 古來希) 곳곳이 다 돌아갈 길이요 머리두면 바로 고향이거늘 무엇하러 배와 노를 이끌어 특히 고향에 돌아가고자 하리 내 몸은 본래 없는 것이요 마음 또한 머무는 곳 없나니 재를 만들어 四方에 뿌리고 施主의 땅을 범하지 마라 人生七十歲 古來亦希有 七十七年來 七十七年去 處處皆歸路 頭頭.. 拈華茶室 2012.04.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