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춘(賞春) 豊樂亭游春 其一 풍락정 봄놀이 綠樹交加山鳥啼 푸른 나무 많아지니 산새들 즐거이 울고 晴風蕩漾落花飛 맑은 바람 출렁이니 꽃잎이 날리누나 鳥歌花舞太守醉 새는 노래하고 꽃은 춤을 추어 태수는 취했나니 明日酒醒春已歸 내일 술 깨일 즈음이면 봄은 이미 가고 없으리라 紅樹.. 拈華茶室 2012.04.02
거미와 이슬의 사랑이야기 거미와 이슬의 사랑이야기 깊은 숲속에 거미 한 마리가 살고 있었습니다. 이 거미는 오랫동안 친구가 없어서 외롭게 홀로 지냈습니다. 어느날 거미가 잠에서 깨어나 거미줄을 보니 이슬 한 방울이 아름답게 맺혀 있었습니다. 거미가 놀라움과 반가움이 섞인 목소리로 물었습니다. [넌 누.. 拈華茶室 2012.04.02
길상초(吉相草) 이야기 길상초(吉相草)의 전생이야기 이 전생이야기는 부처님이 기원정사에 계실 때 급고독 장자의 친우에 대해 말씀하신 것이다. 급고독 장자의 벗. 친구. 친족. 신세지는 이들은 장자에게 말하였다. "대장자여. 저 당신의 친우는 그 생 (生)이나 종족. 재산. 곡물 등에 있어서 당신과 같거나 또.. 尋劍堂 2012.04.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