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향(獻香) 헌향(獻香) 헌향(獻香) 또는 소향(燒香)이나 도향(塗香)으로 불사를 장엄하여 다만 손가락 한 마디만큼이라도 사룬다면 그로 인하여 필경에 묘과(妙果)의 위(位)를 기약할 것이며, 아울러 탑묘에 칠한다면 몸에 전단향내가 날 것이다. 옛날 부처님께서 세상에 계실 때에 한 장자가 있었는.. 尋劍堂 2012.03.25
아서라 말어라 아서라 말어라 /김용임 하고싶은 말을 해도 동네방네 소문나지 아서라 말어라 참새처럼 조잘대지 말어라 세상에는 하고많은 좋은일도 많다만은 말끝마다 험담이요 사사건건 고자질이라 아서라 말어라 마음을 닦아 성불 하거라 아미타불 관세음보살 하고 싶은 말을 해도 동네방네 소문.. 拈華茶室 2012.03.25
비 오는 날에 비 오는 날에 그대를 기다리며 한 잔 술잔에 넘치는 건 가슴속에 담은 너의 모습 그대를 기다리며 두 잔 술잔에 담기는 건 마음을 흔드는 빗소리 그대를 기다리며 세 잔... 세어서 무엇할까 빗소리에 지워져 나도 잊을 테니 술잔을 채운다 그대를 비우지 못하는 바보 같은 나를 위해 술잔.. 拈華茶室 2012.03.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