있거나 없음이 없으니 - 무재부재(無在不在) 시방목전(十方目前) 무재부재(無在不在) 시방목전(十方目前) (대도 大道는) 있거나 있지 않음이 없어서 시방이 눈앞에 있다. 게송 종비촉연(宗非促延) 일념만년(一念萬年) 무재부재(無在不在) 시방목전(十方目前) 종지(일체종지 一切種智)란 (시간적으로)짧거나 긴 것에 있는 것이 아니니 한 순간이 만년이니라 하여 시간.. 尋劍堂 2011.08.16
백중기도 축원문 - 1군지사 무량사 백중기도 축원문 나무 대원본존 지장보살님 나무 유명교주 지장보살님 나무 남방화주 지장보살님께 귀의 합니다. 대자 대비하신 부처님과 지장보살님! 우리는 그 동안 인간생의 고마움을 잊고, 살생하고 시기하고 질투하며 욕심을 부리고 살았습니다. 항시 마음뿐인 조상의 고마움과 은혜를 잊고 살.. 尋劍堂 2011.08.13
오도송(悟道頌)의 특징 오도송에 나타난 네 가지 특징 1. 들어가는 말 “선의 핵심은 깨달음에 있다. 시의 핵심 역시 깨달음에 있다. 오직 깨달음을 통해서만 진정한 자기 자신일 수 있고 자신만의 목소리를 낼 수 있다.” 직관파 시론가의 대표적 인물로 꼽히는 엄우창랑(嚴羽滄浪)의 묘오론(妙悟論)이다. 엄우는 시를 지나치.. 尋劍堂 2011.08.13
백의관음과 남순동자 백의관음 백의관음무설설 白衣觀音無說說 남순동자불문문 南巡童子不聞聞 병상녹양삼제하 甁上綠楊三際夏 암전취죽시방춘 巖前翠竹十方春 補陀山上琉璃界 보타산상유리계 正法明王觀世音 정법명왕관세음 影入三途利有情 영입삼도이유정 形分六道會無息 형분육도증무식 백의관음 말없이 말씀하.. 尋劍堂 2011.08.03
내 것이 아닌 것은 모두 버려라 내 것이 아닌 것은 모두 버려라 "나와 내 것이라는 잘못된 소견이 일어날 수 있는 다섯 가지 경우가 있다. 그것은 물질(色)과 감각(受)과 생각(想)과 의지작용(行)과 의식(識)이다. 무지해서 어진 사람을 가까이 하지않고 가르침을 모르는 사람은 이 다섯 가지 경우에 대해서 '이것은 내것이다', '이것은 .. 尋劍堂 2011.07.29
상서(祥瑞)와 깨달음의 상징 - 사찰 꽃살문 상서祥瑞와 깨달음의 상징 사찰 꽃살문 우화서雨花瑞, 깨달음, 그리고 공양의 꽃 “귀에 들리는 것은 다 부처님의 음성이요一切聲是佛聲, 눈에 보이는 것은 다 부처님의 상호다一切色是佛色.”라고 불교는 말하고 있으니, 눈앞에 전개된 꽃살문은 곧 화엄 세계의 모습이고, 문살에 새겨진 꽃들은 하.. 尋劍堂 2011.07.27
백의관음 말 없이 설법하시고 관음전(觀音殿) 주련(柱聯) 白衣觀音無說說(백의관음무설설) 백의관음은 말없이 설법하시고 南巡童子不聞聞(남순동자불문문) 남순동자는 들은바 없이 듣노라 甁上錄楊三際夏(병상녹양삼제하) 꽃병위 푸른 버들 삼제의 여름이요 巖前翠竹十方春(암전취죽시방춘) 바위앞 푸른 대나무 시방세계 봄이로.. 尋劍堂 2011.07.25
점안식(點眼式)과 점안법회 예문 점안식(點眼式) 점안식은 불상을 비롯한 여러 가지 불구에 행하는 의식을 총칭하는 것인데 반해 봉불식(奉佛式)은 부처님을 새로 모셨을 때 삼신불에게 생명력을 갖춘 불상으로서의 증명을 받아 귀의의 대상으로 모시는 의식을 말합니다. 봉불식도 크게 점안식에 포함되는 것이므로 점안식의 절차를 .. 尋劍堂 2011.07.25
본래부터 ‘내 것’이 어디에 있는가 본래부터 ‘내 것’이 어디에 있는가 자신의 소유가 아닌 것은 집착하지 말고 다 버려라. 내 것이 아닌 것을 모두 버릴 때 세상을 소유할 수 있다. 만약 어떤 이가 뒷동산에 있는 나뭇잎을 가지고 간다고 했을 때, 왜 나뭇잎을 가졌느냐고 그와 싸우겠는가. 수행하는 사람들도 그와 같아서, 자기 소유가.. 尋劍堂 2011.07.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