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가는 길

구룡사에서 드물게 보는 풍경입니다. 오시는 님을 기다리는 빈 의자 같은 구룡사지만, 가끔은 찾으신 님께 불전사물 체험도 시켜드리고, 스님께서 멋진 시범도 보이십니다.

심심하던 선재... 어? 모야? 올커니~~ 석등을 수리하고 있다~ 이거지? ㅎㅎㅎ 장갑 한 벌 챙겼지롱~ 시침 뚝. 주지스님 접견실에 장갑 한 짝 보이는구먼... 난 몰라요, 몰라~ 아~ 피곤해. 그래도 배는 시원~ 하네욤. 총애를 잃는 해탈이네 가족은 맨바닥을 헤매고... 그나마 짝이 맞는 파랑색 나비 한 쌍은 연..

7월 둘째 주말 구룡사는 장마철답게 오락가락 변화무쌍했습니다.

만종중학교 친구들이 구룡사를 찾았습니다.

1군지사 군포교의 요람 무량사입니다. 무량사 어간에는 새로 사천왕을 조성하고 있습니다. 108 참회 정진법회 식순에 대한 회의 중. 명단에 빠진 법우님 안계신가 꼼꼼히 점검. 법회 시작. 108배 시작합니다. 스트레칭 中...

1군지사 무량사의 7월10일 법회는 108 참회 정진법회로 진행하였습니다. 장병들과 함께 한, 상쾌한 법회였습니다. 휴가 다녀온 피아노 담당 법우님. 덕분에 법회가 한층 활기있어졌음을 새삼 느꼈지요. 감사~ 법회 대기중... 앞의 금강회장님 내외분, 다음 줄은 새로 전입오신 중대장님 내외분이십니다. ..

감자를 캐는 농부의 손입니다. 知人의 카페에서 일부 편집했습니다.

치악산 구룡사 송강스님께서 음력 6월 초하루 기도를 마치고 은행나무 아래서 잠시 쉬고 계시네요.

소서(小暑)인 7월7일, 장마철 구룡사 계곡에 잠깐 평화가 찾아왔습니다. 대웅전 부처님은 사바세계를 굽어보시는데... 치악산은 여전히 산수화 같은 자태를 자랑합니다. 아늑한 절집입니다. 하늘엔 하늘도 있고, 구름도 있고, 바람도 있지만... 그네들은 서로 가로막거나 시비하지 않습니다. 그저 저 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