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가는 길

평창 송어축제장엘 다녀왔습니다. 전체적인 준비는 잘 한 듯 하지만, 기간이 긴 탓인지 넓은 행사장에 비해 약간은 썰렁하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긴 한파와 구제역 탓도 있을게라는 짐작입니다. 발 닿는대로 둘러보았습니다. 마침 진부 장날이라 시장터에도 들렀는데... 평창의 알프스 하이디 윤희..

한겨울에 따먹으니...

날씨도 춥고... 남쪽으로 避寒 나섰습니다. 요기가 범어사 입구 식당입니다. 간판은 거창(?)한데 갈비탕 한그릇으로 허기만 면했지요. 거제도입니다. 숙소인 거제도 장승포 비치호텔. 숙소 뒷쪽의 해안도로입니다. 저 아래 보이는 곳이 장승포항입니다. 달을 잡으려했는데 자칫했으면 놓칠 뻔... 하기사..

부산 금정산 범어사, 거가대교, 거제도, 해금강, 외도, 거제 포로수용소 등등 따뜻한 남쪽나라로 며칠 다녀왔습니다. 전국을 강타한 구제역은 소강상태이긴 하지만, 아직도 도처에 경고문이 붙어있습니다. 범어사에 들러 인사 여쭙고... 부산 가덕도에서 시작되는 침매터널도 통과하고... 거가대교도 ..

며칠 전, 파주에서 근무하는 작은 놈에게 다녀오면서 임진강의 유빙을 인상 깊게 보았는데... 오늘 일찌감치 올린 法光법우님의 글에 그 유빙 기사가 있기에 스크랩 해보았습니다. 덧붙여, 먼저 올리지 않았던 사진 몇 장도... 시원하게 뚫린 自由路지만 제한속도는 시속 90km. 중간중간 카메라는 물론이..

오대산 월정사 부주지 원행스님의 수필집 <월정사 멍청이> 출간기념회가 구랍 12월30일 아모르 컨벤션에서 열렸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먼 길이 道에선 가장 가까운 길이고, 세상에서 멍청이의 길이 道에선 참 수행의 길이다. 원행스님의 약력 소개. cake cutting으로 기념회를 마무리 하고... 성불원 현..

눈 내리기 바로 전에 들른 강원 감영입니다. 선화당. 선화당 마루에는 강원 관찰사 행렬 인형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관찰사는 가마를 타고... 백성들은 어진 관찰사를 칭송하고 뒤를 따르며 태평성대를 노래합니다. ㅎㅎ~ 조금 망가졌지요? 넓은 강원 감영에 관리자가 한 분 뿐이라... 얼마 전에 새로 꾸..

2010년을 마무리 하며, 포교일선에서 열심히 불법홍포를 위하여 수고한 포교사들의 노고를치하 하고 자위(自慰)하는 포교사단 강원지역단 송년법회가 불기 2554년 12월 18일 오후5시에 원주인터불고 호텔에서 김경연 강원지역단장. 임희웅 본단단장. 월정사 주지 정념큰스님. 포교부장 계성큰스님. 원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