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건련 :
범어(梵語) Maudglyayana . 부처님 10대 제자중의 한분. 신통제일이라 하느데, 흔히 목련(目連)존자라 불리고 있다.
처음에 사리불과 함께 외도인 산사야에게 배우다가, 사리불이 五비구의 하나인 '아설시(阿說示)'를 만나 불법을 알아 깨달은 후, 함께 죽림정사에 가서 부처님의 제자가 되었다. 부처님께 귀의한 뒤로는 여러 곳에 다니며 불법을 전하고 크게 드날렸다.
목어(木魚) :
木魚는 물고기 모양으로 만들어진 법구이다. 목어를 두드리는 것은 모든 어패류의 영혼을 위해서이다. 목어도 '봉' 두개로 치며, 저녁에는 홈이 넓은 곳부터 홈이 좁은데로 치는데, 저녁에는 아홉머리를 내리고 아침에는 아홉머리를 올린다.
사물을 다루는데는 아침과 저녁이 각각 다르다.
<아침에는 운판을 치고 목어를 올리고 홍고(북)를 올린 다음, 범종을 28번 올리며, 저녁에는 범종을 먼저 33번 치고 홍고(북)를 올리고 목어를 친 다음,운판(雲板)을 맨 끝에 친다>
목탁(木鐸) :
불교의 여러 의식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것으로 목어(木魚)가 변형이되어 생겨났다. 앞부분의 긴 입과, 입 옆의 둥근 두눈으로 물고기임을 나타내고 있다.
그 소리를 듣고 목어(木魚)에 대한 전설이나 잠을 자지 않는 고기를 연상하여 더욱 열심히 수행할 것을 유도하는 도구로 사용되었던 것이다.
종류로는 큰 목탁과 직접 들고치는 작은 목탁이 있으며, 큰 목탁은 매달아 놓고 치는 것과 포단(蒲團 : 부들로 둥글게 틀어서 만든 방석) 위에 놓고 치는 것이 있다.
놓고 치는 목탁에는 손잡이가 없으며, 대신 몸체의 비늘과 머리부분을 나타내기도하고 용두어신(龍頭魚身)의 형태를 보이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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