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산(蒙山) :
元나라 스님으로 생몰연대는 알 수 없고, 이름은 德異 , 그의 고향 시양(時陽)이 당나라 때에는 균주(筠州)였기 때문에 고균비구라고 한일도 있었고, 蒙山(몽산)에 있었으므로 蒙山화상이라 하며, 休休庵(휴휴암)에 있었으므로 休休庵主(휴휴암주)라고 하고 江蘇省(강소성) 松江縣(송강현) 殿山(전산)에 있었으므로 殿山(전산)화상이라고도 하였다.
鼓山(고산)의 晥山 正凝禪師(한·환산 정응선사)의 法(법)을 이었다.
그가 교화한 시기는 元나라 世祖이며, 우리 고려의 충렬왕 때이다. 그래서 고려의 고승들과 문필의 거래가 많았고 그의 저서가운데「法語略錄(법어약록)」「修心訣(수심결)」등은 이조 중엽에 우리글로 번역되기까지 하였다.
묘법륜(妙法輪) :
불가사의한 교법의 수레라는 뜻이다. 부처님의 일대교설 전체를 말하는 것으로 부처님의 설법을 전륜성왕(轉輪聖王)이 가지는 윤보(輪寶)를 굴리는 데에 비한 것이다.
그것은 부처님의 설법이 능히 모든 중생의 번뇌 망상을 부수며 한사람이나 한곳에 머물지 않고, 어는 곳에나 어는 중생에나 고루 차례차례 교화하기 때문이다.
묘수(妙首) :
범어(梵語) Manjusri 音을 따 曼殊室利 , 文殊師利(문수사리)라 한다. 줄여서 文殊(문수) 또는 滿殊(만수)라고 한다. 뜻으로 번역하면 文殊는 妙(묘)하다는 뜻이고, 師利는 머리(首) 또는 德(덕), 吉祥(길상)과 같은 뜻이다.
무간업(無間業) :
무간업이란 무간지옥에 떨어져서 끊임없이 고통을 받는 죄의 업보를 말합니다.
무구칭(無垢稱) :
범어(梵語)의 音을 따 '유마힐' 또는 '유마'라고 하는데, 뜻으로 번역하면 淨名(정명) 또는 無垢稱(무구칭)이 되는데, 다 '깨끗한 이름'이란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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