尋劍堂

불교 용어집(28) - 무등등, 무량광불, 무량수......

難勝 2008. 2. 25. 05:47

무등등(無等等) :

'무등등'은「같음이 없는 데 같다」는 말로 다시말하면「자성의 천진면목의 진리 자리는 상대가 끊어져서 같음이 없다」는 말이요 「그 진리를 깨친 부처님 같은 사람만은 '똑 같다'」는 말이다.


무량광(無量光) :

'아미타'는 한량 없다는 뜻인데 여기에는 무량수(無量壽)와 무량광(無量光)의 뜻이 포함된다. 그러므로 나무아미타불은 한량 없는 목숨과 광명을 지닌 부처님께 귀의한다는 말이다. 무량광(無量光)은 지혜를 상징하는 말이다.


무량광불(無量光佛) :

범어(梵語) Amitabha buddha . 아미타불을 말하며, 무량수불(無量壽佛)이라고도 한다.「아미타불의 광명은 그 수가 극히 많아 헤아릴 수가 없고, 그 수명이 한량이 없는데서 온 이름이다」

저 먼 옛날 법장보살은 모듣 중생을 구하기 위하여 세자재왕불(世自在王佛) 처소에서 48 의 큰 원을 세우시고, 이를 기원하고 영겁을 두고 수행하여 그 서원한 바를 이루었으니 이가 바로 아미타불이고 그 나라가 극락세계이다.

누구나 아미타불을 믿고〈나무아미 타불〉을 일심으로 부르면 구제를 받는다. 이것은 겉으로 본 아미타불이다. 그러나 무량수경에는〈아미타불은 법계의 몸으로서 중생심 중에 드신다〉하였으니 여기서 부처님의 참모습에 대하여 살피는 바 있어야 한다.


무량수(無量壽) :

'아미타'는 한량 없다는 뜻인데 여기에는 무량수(無量壽)와 무량광(無量光)의 뜻이 포함된다. 그러므로 나무아미타불은 한량 없는 목숨과 광명을 지닌 부처님께 귀의한다는 말이다. 무량수(無量壽)는 자비를 상징하는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