尋劍堂

원주불교대학 강의노트 - 부처님의 중생 교화 방법

難勝 2008. 5. 30. 04:34

2007. 7. 7 포교방법론(김응철 교수님) 강의 요약입니다. 

부처님의 중생 교화 방법 : 기본적인 요약은 강의시간에 배포한 자료 참고 바랍니다.

1. 위의교화

 - 가사로 상징되는 법의를 입고, 설법시에는 편단우견

 - 드러낸 어깨는 부처님을 향하는게 수행자의 예의

 * 시자 아난이 부처님이 해진 가사를 입으면 위의가 손상될까봐 발로 잡고 꿰맨 것이 부처님의     위의를 손상케 한 것이라는 논란이 있었을 정도로 자세, 몸가짐 등을 중시

 - 설법을 하려면 자질도 중요

 - 말투와 행동도 겸손과 예의를 갖추어야 함 : 下心, 放下着

 - 위의교화의 방법 : 자료 참고

2. 설법교화

 - 부처님을 대신해서 설법을 함으로, 부처님의 위치를 상징하는 법상(法床)에 올라 설법

 - 부처님 부재시에 사리불 존자가 부처님과 똑같이 설법을 한데서 유래

 1) 언설설법 : 진리의 말로 설법

 2) 수의설법 : 설법을 듣는 상대의 수용능력, 즉 근기에 맞게 설법

 3) 방편설법 : 설법의 방법을 다르게 해 보는 설법. 의사소통을 위한 영상, 음악 등

 4) 법문(法門)설법 : 깨달음의 길을 열어보이는 설법. 즉 문(門)을 연다는 의미

 5) 대비설법 : 중생의 고통을 어루만지고 벗어나게 하는 설법

 * 참고) 추선공양

   - 영가가 복을 지을 수 있도록 밀어주는 공양. 천도재 등

   - 영가는 육체가 없어 생전의 복과 공덕에 의해 형성이 되므로 재를 올려주는 복위자가

     있어야 하며, 공덕은 영가와 복위자가 나누어 갖게 됨

 * 정신적으로 부처가 되는 길 : 배포 자료 참고

   - 건강과 덕을 갖추어야 하고, 지혜로운 법(法)장로, 주지 등의 소임을 맡은 작(作)장로, 경험       많은 연장(年長)장로의 가르침을 경청하며, 금강경, 법화경, 아함경 등의 경전을 공부하여        지혜를 증득하여야 하고, 바른 견해를 가진 분의 법문을 들어 진리를 추구해야 하며, 가장

     중요한 것은 집착에서 벗어나야 한다.

3. 수행교화의 목적 : 정견(正見)을 이루기 위함

                    계행→선정(집중)→지혜를 갖추면 정견을 이룰 수 있음

 - 방법 : 선정에 드는 입정(몸과 마음이 함께하여 우주의 기와 하나가 되어 공명하는 상태)

    1) 위빠사나(Sati, 正念) : 반드시 스승이 필요하나, 스승이 없으면 경전공부에 의한 수행

       → 간화선(看話禪, 화두를 들고 참구해 나감)으로 발전

    2) 사마타 : 마음을 일정하게 하는 수행법

4. 실천교화 : 중생구제를 목적으로 함. 현대에는 사회복지시설, 자원봉사 등이 해당 됨

                                                              2007. 7. 14.  難  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