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慈) :
모든 중생에게 즐거움을 주는 것을「慈」라 한다「慈能興樂(자능흥락)」
자명 초원(慈明楚圓) : (987 ~ 1040)
속성은 李(이)씨. 廣西省(광서성) 柱林府(주림부) 全主(전주)에서 출생하였다. 22세에 출가하여 멀리 汾陽善昭(분양선소)선사의 회상에 갔었다. 汾陽(분양)은 욕설과 세속의 더러운 말만 할뿐 법을 일러주는 일이 없었다.
하루는 정성을 다하여 간하였더니 크게 화를 내며 <네가 나를 비방하느냐 ?>하고 내쫓았다. 楚圓(초원)이 무어라 변명을 하려는데, 汾陽(분양)이 손으로 그의 입을 틀어 막았다. 그 바람에 크게 깨쳤다고 한다.
뒤에 石霜山(석상산) 崇勝寺(숭승사)와 潭州(담주) 化興寺(화흥사) 등에서 교화하여 그의 법을 받은 제자가 50인이나되었다. '자명(慈明)'은 54세로 입적한 뒤의 謚號(익·시호)이며 그를 石霜(석상)화상이라고도 한다.
자부(慈父) :
자애심이 많은 아버지.
자비(慈悲) :
범어(梵語) majtrj ; 자비는 사랑하는 것과 불쌍히 여기는 것인데 모든 중생에게 즐거움을 주는 것을 (慈)라 하고,「慈能興樂(자능흥락)」
중생의 고통을 덜어주며 근본적으로 그 근심과 슬픔의 뿌리를 뽑아내어 주는 것을「悲」라고 한다「悲能拔苦(비능발고)」
자정(恣情) :
縱情(종정)과 같은 말로, <마음 내키는 데로. 마음껏. 제멋대로, 생각대로>
恣(자)는 <恣行(자행) · 恣逸(자일) · 恣肆(자사) >등의 恣(자)와 뜻이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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