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황사 갔을 때 이상이 있던 디카 메모리를 일부 복원했습니다.
여러 장 망가지고, 일부는 사진이 잘리는 등 이상이 있지만
골라서 보여드리겠습니다.
국도를 벗어나 시골길을 잠시 달리니 여섯시간의 운전길이 끝났음을 알려주는
이정표가 반갑습니다.
저 뒤로 보이는 안개속의 바위산이 달마산입니다.
주차장에서서 절 오르는 길,
꾀도 나고해서 그냥 밀고 올라갔습니다.
일주문은 따로 없고, 절 마당 아래의 작은 마당에서 바로 절로 올라갑니다.
나중에 아래쪽 주차장으로 차를 옮기기는 했습니다. ㅎㅎ
먼저 도착하신 스님들 따라 올라가니 차츰 대웅전이 보입니다.
접수를 마치고이곳 저곳 둘러보았는데 부안의 개암사와 비슷한 분위를 풍기면서도
나름대로 아름다운 절이었습니다.
타이틀로 내건 <땅끝마을 아름다운 미황사>라는 이름이 부끄럽지 않은 절이었습니다.
야채밭도 잘 가꾸어져 있고,
초록색 담장 속의 응진당도 이색적이었습니다.
조그만 연못도 갖추어져서 수련이 벌써 반겨줍니다.
이 곳에서 2박3일 차분히 연수교육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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