尋劍堂

[스크랩] 6월 23일 배포 예정(이병설 법우님 교양교리) 자료입니다

難勝 2007. 8. 3. 09:59
 

                                                   교양.교리 자료  2007. 6. 23일분입니다.

三界

범어로 Trayo-dhatavah로서 생사 流轉이 쉴새 없는 迷界를 셋으로 분류 欲界.色界.無色界를 말한다.

欲界 : 지옥. 아귀. 축생. 아수라. 인간. 육욕천의 총칭으로서 이런 세계는 食慾, 睡眠欲. 淫欲이 있으므 로 욕계라 한다.

• 色界 : 욕계 위에 있으며 욕계와 같은 음욕 식욕 등의 탐욕은 여의었으나. 아직 무색계와 같이 완전히 물질을 여의여, 순 정신적인 것은 되지 못한 중간의 물질적인 세계.

• 無色界 : 색계의 위에 있어 물질을 여의고 순 정신적인 세계. 색계가 색신에 얽매여 자유를 얻지 못함을 싫어하고, 더 나아가서 들어가는 세계, 이 세계는 온갖 形色은 없고 受. 想. 行. 識의 四溫만  있다. 여기에 空無邊處1) 識無邊處2) 無所有處3)非想非非想處4)의 四天이 있다.


有爲와 無爲란?

•有爲 : ‘조작의 뜻이며 이것은 因緣으로 말미암아 造作되는 모든 現象이며 이런 현상에는 生. 住. 離. 滅  의 형태가 있다.

•無爲 : 모든 法의 眞實體를 말하며 곧 因緣인 僞作, 造作을 여의고 生. 住. 離. 滅의 變遷이 없는 진리를  말한다. 그러므로 불교를 공부하고 경전을 연구하는 우리 불자들은 이 무위의 삶을 살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空思想에 대하여,

불교대학을 5년을 다니면서 사실 공사상에 대하여 이해하기 참 힘들고 교수님들에게 질문을 해도 이해하지 못하는 답변을 듣곤 했습니다.  이 공에 대하여 설명은 제 능력으로는 참 설명하기 힘든 것이 사실이지만 간략하게 정의하고 나머지는 여러분이 나름대로 생각하시기 바라며 이 짧은 정의지만 그래도 나름대로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어 여기 소개 합니다.

空이란 인간을 비롯한 생명체나 사물은 여러 가지 조건들이 서로 의존하여 생명을 유지하거나 존재하는 것으로서, 그 조건이 달라지면 변화하거나 사라지기 때문에 고정 불변하는 실체가 아니라는 것이다. 즉 아무것도 텅 빈 상태가 아니라 그 자체로서 독립적으로 존재하며 변화하지 않는 그런 실체적 존재는 없다는 것이다. 그래서 ‘空’이며, 연기의 법칙에 공사상도 이해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 공이란 대승불교가 발전하면서 이 사상도 생겨난 것으로 이해 됩니다.                    

           성불하십시오                      무상   이병설


                              이 자료는 이병설 법우님께서 제공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1) 공무변처 : 물질인 이 육신은 싫어하고 가없는 허공의 自在함을 기뻐하며, 공이 가없다는 이치를 알고 수행하여 태어나는 것을 말한다.


2) 식무변처 : 마음을 돌려 識을 반연하며 식과 상응하여 마음이 고정되어 움직이지 아니하고 삼세의 식이 다 定中에 나타나 淸淨하고 寂靜한 果報를 말함.


3) 무소유처 : 空은 끝이 없다고 관하여 공을 파한 사람이 다시 識이 삼세에 걸쳐 끝이 없는 것을 싫어하고 所緣이 모드 所有가 없다고 관하여 어렵게 수행한 힘으로 나게 되는 하늘.


4) 비상비비상처 : 하늘은 삼계의 맨 위에 있으므로 有頂天이라고도 한다. 이 하늘에 나는 이는 下地와 같은 거칠은 생각이 없으므로 非想 또는 非有想. 그러나 세밀한 생각이 없지 아니하므로 非非想 또는 非無想이라 한다. 非有이므로 외도들은 眞涅槃處라 하고 비무상이므로 불교에서는 이것도 생사하는 것이라 한다.


출처 : 원주불교대학 제7기 학생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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