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월 초하루와 백중기도 5재일이 겹친 8월20일 치악산 관음사입니다.
이틀간 폭염이 내리쏟더니 기도 잘 하라고 흐린 날씨에 댓잎이 여물어가고,
달맞이꽃도 수줍게 기도에 동참합니다.
꽃이 활짝 핀 천도복숭아 나무인 듯 한 벽화와
수명장수를 기원하는 천도복숭아를 선인에게 공양하는 벽화도 모셔보고......
조금 일찍 올라간 덕분에 두루두루 전각 참배도 마치고 기도에 동참했습니다.
슬쩍 지나친 범종의 비천상입니다.
어제의 법회에서 8기 금강심 법우님을 만났습니다.
까만 옷 입고 시식 올리시는 분입니다.
이 법회에서 조금의 공덕이라도 있다면, 널리 사바에 회향하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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