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해설사 자료실

태백 해바라기 축제

難勝 2010. 7. 10. 20:59

태백 해바라기 축제 30일부터 한 달간


해바라기 100만 송이가 노란 바다를 만드는 강원 태백시 삼수동 고원자생식물원 일대에서 해바라기 축제가 열린다.


태백 해바라기 축제 위원회는 오는 30일부터 8월 29일까지 한 달간 꽃길 산책, 삼림욕, 그림 전시회, 곤충 채집 등 다양한 행사로 2010 태백 해바라기 축제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주제는 ’자연과 예술의 만남’이다.


해발 900m 고원자생식물원 일대 해바라기는 축제가 개막하는 이달 말쯤 100만 송이에 이르는 꽃망울을 활짝 터뜨릴 것으로 기대된다.


노란 물결로 넘실거릴 고원자생식물원 해바라기 꽃밭 넓이는 60만여㎡.


이 광활한 들녘 사이에는 산책로 5㎞가 만들어진다.


산책로 입구에 마련된 주행사장에서는 탭 댄스 페스티벌, 사진 전시회, 가족 뮤지컬 콘서트, 음악회, 7080 콘서트 등이 마련된다.


2005년 처음 열린 태백 해바라기 축제는 2006년 5만4천여명, 2009년 9만2천여명 등 방문객이 매년 늘어나면서 여름도시 태백의 문화잔치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