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탁하부정(上濁下不淨)
윗물이 탁하면 아랫물이 맑지 못 하다. 즉, 윗물이 맑아야 아랫물이 맑다는 뜻이다. 가깝게는 집안에서부터 멀리는 나라와 지구촌에 이르기까지에 있어서 조금도 틀림이 없는 말이다.
사회구성원으로서 선인이 되느냐 악인이 되느냐의 기초는 맡은 바 소임을 책임지고 이끌어가느냐 아니냐에 달려있는 것이며, 꼭 지켜야 할 숙명인 것이다.
다시 말해 상탁하부정(上濁下不淨), 윗물이 맑아야 아랫물이 맑다는 진리를 잊지 말아야 하는 것이다.
인격의 존엄함과 법질서의 소중함을 망각한 채, 우리 이웃에서 아무렇지도 않게 행동을 하고 있음은 사회를 이끌어가고 있는 사람으로서 책임을 다하지 못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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