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첩

백학 떠난 봉천내

難勝 2010. 10. 25. 20:42

 

 

1970년대까지 불렀던 원주시의 노래입니다.

 

치악산 아침해에 밝아 온 옛터

봉천내 맑은 물가 백학이 난다

아름다운 자연에 꽃피운 정서

내 고장 겨레들아 다시 보아라

아~ 영서에 자랑할 원주 내 고장

희망에 찬 새 날의 종이 울린다

 

 

이제, 백학은 안보이고 하릴없는 오리들이 세월을 죽이고 있기에 몇 장 담았습니다.

 

 

 

 

둔치에는 철 잃은 나팔꽃의 안간힘이 세월의 무상함을 말해주고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