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걷이 끝난 들판을 찾았습니다.
하늘은 시리도록 푸르고, 추수 끝난 들판엔 말라가는 풀들이 세월을 재촉합니다.
한 점 구름도 정겨운 이 들판을, 아직도 지키고 있는 메뚜기들을 담아왔습니다.
이만큼...
봉천내 따라오는 길에는 멀리 치악산 비로봉이 보입니다.
At home...
훌륭한 메뚜기 볶음이 완성되었습니다.
올해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별미를 맛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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