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림면 성남리의 석남사지입니다.
예전에 석남사가 있었던 곳으로 도처에 와편과 석물이 있지만 절의 형태는 짐작하기도 어렵습니다.
민박집 앞에 세워진 유적지 비석 하나만 이곳이 석남사 자리였음을 말해 줄 뿐...
축대로 짐작되는 돌들은 논둑으로 자~알 쓰여지고 있으니 이 또한 부처님 법이려니...
계곡 안쪽의 양길 유적지비.
삼국사기에는 분명히 북원의 도적이라고 기록되어 있는데...
후손들의 효심일까, 신라의 관직을 받은 대장군으로 명문을 새겼습니다.
어디를 가나 이름을 남기고픈 이들의 성명 석자가 돌에 새겨 있습니다.
돌아나오는 길에는 가을 정취가 가득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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