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림면 소재 명주사의 또 다른 영상입니다.
명주사를 들어서면 넓은 절 자리 안쪽에 너와집 법당이 있습니다.
항상 친절하고 상세한 설명을 해 주시는 한선학 주지법사님의 안내를 받았습니다.
본래 아미타부처님은 지물을 갖지 않으시는데, 명주사라는 이름을 감안하여 특별히 부처님께서 보주를 들고 계시는 것이라 합니다.
좌우에는 관음, 지장 두 보살님이 보처로 계시고...
커다란 제스쳐로 열정적인 해설을 하시는 주지법사님.
요 놈이 해태상인데, 주지법사님 말씀으로는 어느 지인이 중국에서 가져오셨다는데 특별히 배치할 곳도 없고, 화재 예방 차원에서 법당에 들였다고 하십니다.
신중단에 대해서도 자세한 설명을 곁들이십니다.
명주사 명칭의 근본 배경 지장보살님.
천장이 특이한데 모든 힘의 원천을 상징한답니다.
연꽃 봉오리, 또는 남자의 거시기... 모두 맞답니다.
요사를 겸한 옆의 건물도 너와집입니다.
돌아오는 길...
`생각을 바꾸면 세상이 바뀐다`는 법문 한 자락 얻어들고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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