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심다운(琴心茶韻)
차향(茶香)이 한 층 한 층
조용히 피어나면서
따뜻하고 조용한 가운데 가라앉고
우리는 부드럽게 말한다.
차 한잔 드세요!
차에는 다도가 있고(茶有茶道)
거문고에는 거문고의 마음이 있다(琴有琴心)
마시는 것은 차 맛이요(喝的是味)
감상하는 것은 운치(品的是韻)
차와 거문고가 서로 짝이 되어 친구로 맞아 한다(有琴相伴 以茶邀友)
한가하게 차향을 즐기면서 거문고도 즐긴다(閑情聽茶 琴心茶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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