拈華茶室

수레바퀴 자국처럼

難勝 2012. 4. 10. 19:06

 

 

 

수레바퀴 자국처럼

 

 

악한 마음으로 말하거나 행동하면

마치 수레바퀴 뒤에 자국이 따르듯이

죄와 괴로움이 따른다.

 

- 법구경 -

 

 

분하고 억울한 일을 당했을 때 그것을 내게 안겨준 이에게 마구 퍼부은 말들...

 

그러나 뒤돌아서면,

후련한 마음보다는 차라리 훌훌 털어버렸으면 얼마나 좋았을까하는 무거움과 후회가 남습니다.

 

훌훌 털어버리기,

그렇게 되기까지 힘들긴 하겠지만 그것은 사사로운 나를 이긴 것입니다.

'拈華茶室'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마음의 풍요가 행복입니다  (0) 2012.04.20
그대를 기다리며  (0) 2012.04.10
수류화개(水流花開)  (0) 2012.04.09
노욕(老慾)과 노탐(老貪)  (0) 2012.04.09
칭찬 其 5 - 입으로 짓는 죄  (0) 2012.04.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