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신, 씨나락 까먹는 소리 우리가 쓰는 말 중에 “귀신 씨나락 까먹는 소리 하지마라.”라는 표현이 있습니다. 최근에는 이 말이 여러 가지 형태로 파생되어서 “김밥 옆구리 터지는 소리”, “개 풀 뜯어 먹는 소리”, “개구리 옆 발질하는 소리”, “지렁이 하품하는 소리” 등 여러 형태의 재미있고도 .. 사람사는 이야기 2011.12.07
대설(大雪)과 메주쑤기 대설(大雪) 24절기의 하나. 소설(小雪)과 동지(冬至) 사이에 들며, 음력 11월, 양력 12월 7,8일 경이다. 태양의 황경이 225°에 도달한 때이다. 이 시기에 눈이 많이 내린다는 뜻에서 대설이라는 이름을 붙였는데, 이것은 원래 재래 역법의 발생지이며 기준 지점인 중국의 화북지방(華北.. 사람사는 이야기 2011.12.07
지혜로운 여자가 되자 ① 항상 마음이 따뜻하고 포근한 여자라는 인식을 심어준다. 그래야만 상대방이 편안하다고 느꼈을 때 남자들은 애정을 느끼게 된다. 가끔씩 이기적인 여자가 매우 매력적으로 보이지만, 나중에 그런 여자 옆에는 남자가 다 떠나간다. ② 똑똑한 여자보다 지혜로운 여자가 되자. .. 사람사는 이야기 2011.12.07
술버릇으로 성격 알기 술버릇으로 성격 알기 술을 먹고 행동하는 것을 보면 많은 것을 파악해 볼 수 있다. 술을 많이 마시는 사람들에게는 특별한 나름의 생각이 있는 경우가 많다. 미국의 한 심리학자의 연구에 따르면 술 마시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자신의 성격을 변화시키고 싶은 소망을 품고 있.. 사람사는 이야기 2011.12.06
오원 장승업의 고양이 오원 장승업의 고양이 삼성미술관 리움의 '화원(畵員)' 특별전(내년 1월 29일까지)에서 장승업(張承業· 1843~1897)의 대표적인 명작들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것은 큰 기쁨이다. 장지연의 '일사유사'에 의하면 그는 조실부모한 일자무식의 거렁뱅이였으나 수표동의 한 부잣집에 머.. 사람사는 이야기 2011.12.04
무당과 조심해야 할 유형 10가지 무당 민간에서 전승되는 종교인 무속(巫俗)의 사제(司祭) 무당이 가장 보편화된 명칭이며, 이밖에도 무인(巫人)·무격(巫覡)이라고도 한다. 지역별로 각기 독특한 명칭이 있다. 서울·경기도 지역에서는 기자(祈子)·만신·박수(남자무당), 호남지방에서는 단골·단골레, 영남지.. 사람사는 이야기 2011.12.02
도생의 홍시 도생의 홍시 이조 철종 임금님때에 도씨 성을 가진 아주 착하고 부모님께 효도하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그는 집이 아주 가난하여 숯을 구어다가 팔아서 부모님께 항상 고기반찬을 해 드리는 착한 사람이었습니다. 하루는 시장에서 숯을 판 돈으로 쇠고기를 사들고 집에 돌아오는 .. 사람사는 이야기 2011.11.30
도화원기(桃花源記) - 무릉도원을 찾아서 "桃 花 源 記" (무릉도원) - 도연명 晉太元中,武陵人,捕魚爲業, 동진(東晉) 태원[동진의 9번째왕, 효무제(사마요)의 연호, 376~396 ]연간에 무릉이라는 동네에 한 고기잡이 어부가 살았습니다. 緣溪行,忘路之遠近. 하루는 계곡을 따라 배를 저어 가다가 그만 길을 잃어버려 허둥.. 사람사는 이야기 2011.11.28
풍경(風磬), 꽃비에 울다 풍경(風磬)소리 바람 불면 풍경 우네. 인적 드문 산속 풍경 누가 듣는다고 매달았나. 생각하면 그 소리는 마음에서 울리네. 망망대해 먼 바다 끝 누구 하나 보지 않아도 너울 파도 혼자 일렁이듯, 깊은 암자 처마 끝 풍경도 저 혼자 덩그러니 우네. 그리운 이여, 그대 무심히 내게 안.. 사람사는 이야기 2011.11.28
불로장생의 염원, 신선도에 대한 우리 조상의 생각 안중식, <의진홍수신선도(擬陳洪綬神仙圖)> 6폭 병풍, 1898년, 비단에 채색, 각 130×29.7cm, 불로장생의 염원이 깃들여진 신선도 병풍 인물화는 철학적 이념을 실었던 산수화와 달리 인간사의 다양한 모습이나 양상을 매개로 하였기 때문에 그림 읽기를 통해 옛 이야기나 그들의 .. 사람사는 이야기 2011.1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