拈華茶室

미움받고 사는 법

難勝 2011. 2. 12. 22:42

 

 

 

세상은 가만히 있어도 절반은 잃어버리는가봅니다.

어느 분이 뜬금없이 제게 무언가를 달라 하셨습니다.

막무가내로...

생각지도 못한 상황이고 드릴 수 있는 것도 아니었지요.
옆의 분께서는 절대로 주지 말라 하십니다.

저는 그 순간 지인의 절반을 잃었습니다.

세상은

 가만히 있어도 절반은 잃을 각오를 하고 살아야 하는가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