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축제 - 부산 경남 꽃샘추위마저 반가운 요즘, 계절은 봄의 문턱을 성큼 넘고 있다. 벚꽃을 마음껏 감상하거나 입맛 돋우는 지역 특산물을 맛봐도 좋다. 지역 내 유적에서 역사의 흔적을 만나거나 세계 각국 음악의 향연 속에 빠져도 즐겁다. 볼 것·먹을 것·즐길 것 가득한 부산·경남 지역 봄 축제의 현.. 그곳에 가면 2012.03.13
돼지국밥 순댓국밥 돼지국밥 순댓국밥 피난민들 배고픔 달래주고 서민 영양식으로 자리 잡은 이 한 그릇이면 마음까지 든든 고기를 구경하기도 힘들었던 옛날, 우리 조상들이 그나마 맛볼 수 있는 고깃국물은 돼지로 만들었을 것이다. 농사짓는 데 꼭 필요한 노동력인 소를 잡을 수는 없었을 테니까. 돼지.. 그곳에 가면 2012.03.10
전국 5대 짬뽕집 - 짬뽕 5대천왕 짬뽕 5대천왕 "재료 떨어지면 영업 끝"이라는 전국 5대 짬뽕집 짬뽕은 육수·면·고명 맛으로 결정된다. 워낙 자극적인 맛이어서 요리를 구성하는 재료들의 조화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입술 반경 3㎝까지 '얼얼' 매운맛도 이 정도면 예술 1 교동반점 (강원도 강릉시 교동·033-646-3833.. 그곳에 가면 2011.12.11
새재 자전거길 - 옛 유생들이 과거보러 다니던 길 ▲ 경북 상주 영강 습지를 끼고 달리다 불현듯 마주친 태봉숲 옛 유생들이 과거보러 다니던 길목 500년전 역사가 한눈에 새재 자전거길 몸을 낮춘 평야와 습지 사이, 솔숲 홀로 겨울 빛을 튕겨내며 우뚝하다. 새것에서 기어코 벗어나려는 안간힘으로 길은 뻗어 있었다. 자전거를 밟.. 그곳에 가면 2011.12.09
해돋이 명소 10選 - 2012년 1월1일을 기다리며 애국가 속 일출 볼까 한곳에서 한번에 일몰까지 다 볼까 해맞이 명소 베스트 10 ◇왜목마을 서해안에서 드물게 바다 일출을 볼 수 있을 뿐 아니라 일몰과 월출까지 한 장소에서 볼 수 있다. 왜가리 목처럼 불쑥 튀어나온 지형 덕분이다. 마을 뒤 야트막한 석문산이 감상 포인트. 일.. 그곳에 가면 2011.12.08
4대강 국토종주 자전거길 - 새재 자전거길 완공 가자! 페달 밟아 인천서 부산까지 남한강 자전거길을 낙동강 자전거길로 이어주는 '새재 자전거길' 100㎞ 구간이 11월27일 개통됐다. 새재 자전거길은 충북 충주를 지나 괴산을 거쳐 경북 상주로 이어지며 탄금대와 소조령, 이화령, 문경새재를 넘는다. 이로써 인천 서해갑문에서 출.. 그곳에 가면 2011.12.02
겨울철 뜨끈한 음식이 생각날때 가는 집 겨울철 생각나는 뜨끈한 음식 감칠맛 나는 국물 뼛속까지 얼큰하네 칼바람이 온몸을 움츠러들게 하는 날이면 온돌방 아랫목처럼 뜨끈한 국물 생각이 간절하다. 한끼 식사용, 술자리 안주용, 해장용으로 좋은 국물 요리로 어떤 것들이 있을까? ■ 가마솥에서 펄펄 끓는 꼬리곰탕 .. 그곳에 가면 2011.11.30
서울의 역사를 간직한 정자(亭子) - 망원정, 소악루, 낙천정, 효사정... 서울 구석구석, 역사를 간직한 정자들 서울에는 창덕궁, 경복궁 등 고궁뿐 아니라 한강변과 산, 공원에 역사를 담은 정자(亭子)가 자리잡고 있다. 정선이 그림 그리던 '소악루'… 효자가 시묘살이하던 '효사정' 전란·홍수 등으로 사라져 후대에 복원한 것이 대부분 서울시, 이정표.. 그곳에 가면 2011.11.28
과메기 철 돌아온 포항 구룡포 포항 구룡포에 과메기철이 돌아왔다 [과메기] 꽁치를 여러 차례 얼리고 말린 것 겨울철에 냉동상태의 꽁치를 내다 걸어 3~10일 동안 얼고 녹기를 반복하여 말린 것으로, 주로 경상북도 지방에서 먹던 음식이다. 과메기는 청어의 눈이 나란하도록 놓은 후 꿰어 말린다는 의미의 관목.. 그곳에 가면 2011.11.26
광명8경 - 과거에서 미래까지 어우러진 곳 도덕산에서 광명한내까지 문화와 자연이 어우러진 곳, 광명8경 금개구리가 살고 있는 도심속 습지와 옛 정취가 남아있는 재래시장에서 맛보는 투박한 칼국수 한그릇. 모두 광명시에서 만나볼 수 있는 풍경들이다. 경기도 광명시에는 자연·문화적 가치가 높은 지역 명소를 시민 .. 그곳에 가면 2011.1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