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중 연회 연향 조선 때의 궁중 잔치인 연향은 진작, 진찬, 진연, 진풍정 등으로 구별이 된다. 1) 연향의 유래 회례연·양로연·진연 등의 특징을 살피기 전에, 진연과 같은 계통의 연향을 뜻하는 용어인 진풍정(進豊呈)·진찬(進饌)·진작(進爵) 등의 개념을 먼저 밝힐 필요가 있다. 먼저, 진풍정이라는 용어는 조선초.. 사람사는 이야기 2011.04.15
살만한 땅(可居地)과 원주목 지도 살만한 땅(可居地) 이중환(李重煥,1690-1752)은 <택리지(擇里志)>를 써서 삶의 지리학을 시도한 실학자다. 특히 그는 이 책에서 '가거지'를 큰 주제로 사대부(士大夫)의 살 만한 땅을 논했다는 점에서, 이 시대에 발달한 풍수지리(風水地理)와 함께, 사찬(私撰) 인문지리지로 역사적 저작을 남겼다. "무.. 사람사는 이야기 2011.04.13
양녕대군과 기생 정향 이야기 양녕대군과 기생 정향 이야기 조선시대 설화집 기총문화에 실려있는 옛 이야기입니다. 양녕대군(讓寧大君)과 기생 정향(丁香) 양녕대군은 바로 태종대왕의 맏아들이었다. 처음에는 세자에 책봉이 되었으나 둘째 동생에게 주(周)나라 문왕(文王)과 같은 덕이 있음을 보고 첫째 동생인 효령대군(孝寧大.. 사람사는 이야기 2011.04.12
야묘도추도(野猫盜雛圖) - 들고양이가 병아리를 훔치다 <야묘도추도野猫盜雛圖>란 '들고양이(야묘)가 병아리(추) 훔치는 그림'이다. 이 그림을 그린 긍재兢齋 김득신金得臣(1754~1822)은 김홍도, 신윤복과 함께 조선시대 3대 풍속화가로 불린다. 이게 왠 소동이냐! 한가로운 시골집의 고요와 평화를 깨는 일대사건이 벌어졌다. 검정 도둑고양이 한 마리가 .. 사람사는 이야기 2011.04.12
횡성 회다지 소리 횡성 회다지소리는 횡성지역에 전해 네려오는 민요로 인간의 출생에서 죽음에 이르는 통과의례중 상례시에 불려지는 노래로 영혼을 극락으로 환송하는 의식으로 전승되어 온것으로, 84년도 전국 민속예술 경연대회에서 최우수대통령상 수상경력과 강원도 무형문화재 제4호로지정 기능보유자로 양중.. 사람사는 이야기 2011.04.12
中國의 역사적 인물 9人의 忍耐의 智慧 中國의 역사적 인물 9人의 忍耐의 智慧 운도 지지리 없는 놈이라고 하늘의 무심함을 탓하지 말라! 내가 수십년간 낚시를 벗하며 때를 기다리는 동안 조강지처마저 나를 버리고 도망가 버렸다. 검은 머리가 백발이 되고서야 문왕 서백을 만나 은나라 주왕(紂王)을 멸하고 주나라를 세웠다. 나는 숱한 세.. 사람사는 이야기 2011.04.11
이름 석자 남기고 갈 인생인데 이름 석자 남기고 갈 인생인데 여보게 친구 살면 얼마나 산다고 뭐 그리 아등바등 힘들게 사는가 길어야 백년밖에 살지 못할 우리의 인생이지 않는가 저기 흘러가는 구름도 흘러가다 지치면 잠시 쉬어 가지 않는가 여보게 친구 앞만 보고 성급히 달리지 말게나 가끔은 옆을 보는 것도 필요하다네 여기.. 사람사는 이야기 2011.04.10
부안 명기 매창(梅窓) 매창(梅窓), 재주와 정이 넘쳤던 부안 명기 1573(선조6)~1610(광해2) 조선 중기의 여류시인. 본명은 이향금(李香今). 호는 매창(梅窓)·계생(癸生)·계랑(桂娘:癸娘). 부안의 이름난 기생으로 가사·한시를 비롯하여 가무·현금(玄琴)에 이르기까지 다재다능한 여류예술인이었다. 작품으로는 〈가을생각 .. 사람사는 이야기 2011.04.09
장기와 김득신의 송하기승도(松下棋僧圖) 김득신의 [송하기승](松下棋僧) 두 명의 중이 땅바닥에 장기판을 그려 놓고 장기를 두고 있다. 옆에 한 명의 중이 재미있다는 듯 지켜보고 있다. 장기(將棋)는 기물에 일정한 기능을 부여하여 총32쪽의 기물로 전쟁놀이를 하는 게임이다. 이런 놀이를 창안한 연혁에 대하여 고증할 수 있는 방법은 현재.. 사람사는 이야기 2011.04.06
할미꽃 이야기 할미꽃 이야기 슬픈 전설을 간직한 할미꽃 이야기랍니다. 할미꽃이라는 이름은 하얀털이 할머니의 흰머리 같다고도 하고, 꽃봉오리가 고개를 숙인 모습이 꼭 할머니의 꼬부라진 허리를 보는 듯 하다 해서 '할미꽃'이라 이름 붙여졌어요! 어떤 슬픈 이야기를 담고 있는지 이야기 속으로 한번 들어가 볼.. 사람사는 이야기 2011.04.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