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 운동의 시작 - 첫 국가기념일에 돌아본다 41년전 오늘, 중앙청 회의에서 시작된 운동을 아십니까 새마을 운동 첫 국가기념일 지정 박정희 대통령 특유의 강단있는 중저음이 중앙청회의장에 울려 퍼졌다 "잘 살아보자" 운동을 처음 제창한 순간이었다 우리 스스로가 우리 마을은 우리 손으로 가꿔 나간다는 자조·자립정신을 불러일으켜 땀 흘.. 사람사는 이야기 2011.04.23
결혼식에 국수를 먹는 이유 결혼식에 국수를 먹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청춘남녀가 만나 새로운 가정을 가장 많이 이루는 계절이 가을과 봄이기도 하지요. 결혼이란 미완성의 기운인 양기(남자)와 음기(여자)가 만나서 완성된 하나가 되는 것입니다. 우리는 결혼(잔치)집에 가는 것을 국수 먹으러 간다라고 합니다. 그걸 잔치국수.. 사람사는 이야기 2011.04.23
송계한담도(松溪閑談圖) - 푸른 솔숲 사이로 상쾌한 기운이... 이인문 '송계한담도' 깎아지른 석벽 앞 평평한 냇가에 모처럼 세 벗이 모였다. 두 사람은 앉고 한 사람은 등을 보인 채 옆으로 기댔는데 낙락장송 성근 가지 사이로 솔 향기를 실은 맑은 바람이 불어온다. 계곡의 턱진 시내에서도 냇바위에 부딪쳐 나는 차가운 물소리가 콸콸 하고 쏟아져내려 듣는 이.. 사람사는 이야기 2011.04.21
곡우(穀雨), 경북에선 '부부관계 없는 날' 곡우(穀雨), 경북에선 '부부관계 없는 날' 20일은 ‘봄비가 내려 곡식을 기름지게 한다’는 곡우(穀雨)이다. 24절기 중 여섯 번째 절기이자 봄의 마지막 절기인 곡우는 청명(淸明)과 입하(立夏) 사이에 있으며, 음력 3월 중순경으로, 양력 4월 20일 무렵에 해당한다. 우리 조상에게 곡우는 볍씨를 담그는 등.. 사람사는 이야기 2011.04.20
비단벌레 이야기 신라문화의 정수를 보여주는 오색영롱한 비단벌레 급격히 줄어드는 비단벌레 개체수 오색영롱한 비단벌레(학명 Chrysochroa fulgidissima)를 보신 적이 있는지. 몸 길이 30?㎜이며, 몸 빛깔은 초록색 또는 금록색으로 화려한 빛깔을 띠는 딱정벌레의 일종이다. 앞가슴등판과 딱지날개(굳은 날개)에 붉은색의 .. 사람사는 이야기 2011.04.20
Re:임윤지당 - 한국여성지성사의 샛별 임윤지당, 한국여성지성사의 샛별 임윤지당(任允摯堂ㆍ1721-1793)은 18세기를 대표하는 여성 철학자였다. 어찌 윤지당 한 사람에 그칠까마는, 윤지당이 자기의 문집 초고를 지계로 올려 보내며 쓴 글을 읽으면, 조선 시대에 이런 여성 철학자가 있었다는 사실만으로 조선 여성 지성사(知性史)가 새삼 놀.. 사람사는 이야기 2011.04.20
세계 최고의 종이 高麗紙 세계 최고의 종이 高麗紙 중국 사람들은 고려지를 종이 가운데 최고의 종이로 평가하였다. 그래서 붙인 별명이 '금령지(金齡紙)'라는 호칭이다. '황금과 같이 변하지 않고 오래가는 종이'라는 뜻이다. 서양의 고서들은 200년이 채 못 되어도 손으로 만지면 바스라져서 책장을 넘기기 힘들다. 반면에 우.. 사람사는 이야기 2011.04.18
운수 대통 풍수에 맞는 집안 정리법 운수 대통하는 풍수 풍수는 고리타분한 옛 유물이 아니다. 풍수는 땅과 물의 흐름을 읽는 이치다. 자연의 일부인 사람 역시 그 이치를 따르고 조화를 이뤄야 할 존재다. 효율과 실용, 경제적 이익 등의 이유로 자연의 이치가 무시되는 현실이 안타깝다. 내 가족이 머무는 주거만이라도 풍수의 지혜를 .. 사람사는 이야기 2011.04.18
글과 그림으로 보는 부처님의 일생 풀 스토리 부처님의 일생 이 글은 석가모니부처님의 일생을 나타내는 석가모니 팔상성도와 다른 일화 및 그림을 종합하여 편집한 글입니다. 다소 긴 글에, 이해하기 어려운 그림도 있지만 석가모니부처님의 일생을 한 번 둘러본다는 의미로 이해하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難勝 - 고타마는 성(姓)이고 이름은 싯.. 사람사는 이야기 2011.04.17
추사전별도(秋史餞別圖) - 주학년 청 주학년 작, 추사전별도(1810년) 추사 25세시, 지본담채 30×26cm 朱鶴年(1760~1827, 乾隆25~道光13) 중국 淸대 후기의 화가. 자는 야운(野雲), 호는 복암(復庵). 장쑤성 태현(泰縣) 사람. 후에 북경에 살았다. 시와 그림에 능했으며 석도(石濤)의 화풍을 배운 산수화를 잘 그렸고 인물, 화훼, 죽석(竹石) 등을 그.. 사람사는 이야기 2011.04.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