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정사 대웅전 국보 지정 사진은 2007년 순례시 촬영했던 것입니다. (기사 펌) 보름 전, 보물 제55호였던 안동 봉정사(鳳停寺) 대웅전(大雄殿)이 국보 제311호로 승격 지정되었다. 이 건물은 건축양식상 우리나라 다포(多包)집 중 고식(古式)을 보여준다는 점에서 일찍이 보물로 지정되었지만 건립 연대가 밝혀지지 않아 국보로는 .. 절 찾아 가는 길 2009.07.17
태안 마애삼존불과 태을암 포교사단 원주총괄팀의 5월 성지순례 예정지인 태안 마애삼존불과 태을암을 미리 둘러봅니다. 태안마애삼존불은 백화산 중턱에 있는 높이 394cm, 폭 545cm의 감실모양 암벽에 새겨진 백제시대 마애삼존불(磨崖三尊佛)이다.우리나라 마애불상의 초기 예로 부채꼴 바위 면에 사각형 감실을 마련하여 중앙.. 절 찾아 가는 길 2009.05.24
소림사의 초파일 초파일날 찾은 소림사입니다. 비가오는 중에도 부처님 오신 날을 정성스레 축하하는 따뜻한 분위기입니다. 안내를 하시던 두 보살님과 스님께 감사드립니다. 절 찾아 가는 길 2009.05.04
청송 주왕산 대전사 천년이 넘은 고찰 대전사는 주왕산 전설과 함께 재미있는 설화를 전해주고 있는데 대전사의 경내에는 지금도 우물을 메운 흔적이 있고 이 우물에 얽힌 얘기가 전해진단다. 조선시대 어느 스님이 부처님께 올리는 청수를 매일 냇가에서 길어다가 올리곤 했는데 하루도 쉬지 않고 물을 떠다 공양을 올.. 절 찾아 가는 길 2009.05.04
경북 경주 주사암 - 스님의 방편 서라벌 밤이 깊을 때 반월성 대궐에는 모두 잠들고 파수병들만 삼엄하게 지키는 중에 궁녀궁에 이상한 일이 일어났다. 형체가 보이지 않는 발자국 소리가 나더니 임금이 가장 총애하는 궁녀를 안고 저 산 하늘로 날아갔다가 새벽에 제자리에 뉘어 놓고는 사라졌다. 궁녀는 그날 밤 꿈속에서 서쪽 하늘.. 절 찾아 가는 길 2009.04.24
충남 서산 죽사 - 대나무와 바위 오랜 옛날 이곳에 대나무와 바위가 있었다. 이들은 서로 자기가 잘났다고 뽐내곤 했는데, 하루는 둘이 내기를 하여 50장 정도 높이를 먼저 올라 서는 쪽이 이기기로 정했다. 그런데 대나무는 몸이 가늘어 위로 쑥쑥 올라가고 있지만, 바위는 옆으로 퍼지면서 커져 오히려 대나무보다 더욱 높이 솟아 곧 .. 절 찾아 가는 길 2009.04.21
까치가 점지한 절터 - 충북 괴산 각연사 태백에서 뻗어 내린 소백 산맥이 반도 중앙의 산악들을 이루며 서로 껴안은 사이 사이로 계곡물이 흐르고 내를 이뤄 사람 살기 좋은 괴산 지역을 형성 시켰다. 그러나 그 땅은 신라 고구려 백제의 삼국이 경계를 맞대고 있어 마냥 평안 할 수 만 없는 곳이었다. 그 이전 삼한시대로 따지자면 금물노국(.. 절 찾아 가는 길 2009.04.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