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 상담 고민 상담 시집간 딸이 친정에 와서 남편이 바람을 피운다고 아버지에게 하소연하면서 대처 방안을 물었다. 잠자코 듣던 아버지가 조언했다. “이 문제는 네 엄마에게 물어보는 게 더 나을 게다. 엄마가 잘 알고 있거든….” 하하호호 2011.04.12
결혼 기념일 결혼 기념일 부산에 사는 한 노인이 서울의 아들에게 전화를 걸었다. “우리 이혼한다.” “아버지, 그게 무슨 말씀이세요?” “지긋지긋해서 같이 못살겠단 말이다. 네가 대전 누이에게 알려줘라.” 동생에게 내용을 들은 누이는 발끈해서 당장 부모님께 전화를 했다. “이혼은 안 돼요. 우리가 갈 때.. 하하호호 2011.04.11
뼈 있는 우스개 언덕 위로 짐을 잔뜩 실은 수레를 끌고 올라가려고 끙끙대는 일꾼이 있었다. 학자가 다가가 그에게 말했다. " 언덕의 각도가 몇도 이므로 힘의 방향을 몇 도로 주면서 올라가야 합니다." 그러나 수레는 조금도 진전이 없었다. 정치가가 왔다. 다른 사람들에게 " 힘을 모아" 도와달라고 호소하며 열변을 .. 하하호호 2011.04.10
할머니의 지혜 할머니의 지혜 날마다 부부싸움을 하며 사는 할머니와 할아버지가 계셨다. 할아버지와 할머니의 부부 싸움은 굉장했다. 손에 잡히는 것이면 무엇이든지 날아가고 언쟁은 늘 높았다. 어느 날 할아버지 왈 "내가 죽으면 관 뚜껑을 열고 흙을 파고 나와서 엄청나게 할마이를 괴롭힐꺼야. 각오해!" 그러던 .. 하하호호 2011.04.09
오리 가슴 차를 몰고 가던 남자가 도랑물을 만났다. 물의 깊이를 몰라 망설이던 남자는 옆에 있던 한 아이에게 물었다. “얘야, 저 도랑이 깊니?” “아뇨, 아주 얕아요.” 남자는 아이의 말을 믿고 그대로 차를 몰았다. 그러나... 차는 물에 들어가자마자 깊이 빠져 버리고 말았다. 겨우 물에서 나온 남자는 아이.. 하하호호 2011.04.05
우스개 한마디 우스갯소리 머리에 개구리를 얹은 한 남자가 의사를 찾아왔다 의사가 남자에게 물었다. "그 개구리는 대체 어디서 난 겁니까?" 남자 대신 개구리가 개골거리며 말했다. "내가 이사람을 밟고 있는 건데요." 에카르트 폰 히르슈하우젠의 "행복은 혼자오지 않는다" 중에서 하하호호 2011.04.02
담배 이야기 꾸벅... 담배를 핀 것이... 벌써 30여년이 훌쩍 지났네요. 흡연이란 것이 '몸에 안좋다' '옆사람에게 간접흡연을 하게 한다' 말도 많고 비난도 많지만.... 내가 가장 힘들고 외로울 때 옆에서 말없이 지켜준 친구이기에... 쉽게 버리질 못합니다. 그래도.... 언젠가는 이 친구와도 이별을 하게 되는 날이 오.. 하하호호 2011.03.31
썰렁한 우스개 썰렁한 우스개 한 마디 어느 교육장에서 강사님이 한창 강의를 하는데 모두들 졸고 있어서 강사님이 농담 한마디 하는데 청춘 남.여가 바닷가에서 보트 놀이를 하다가 보트가 뒤집어져서 물에 빠지고 말았어요 옆에 보고 있던 사람이 119에 신고하여 구급 대원이 와서 보니 한 사람은 물속에 가라앉아 .. 하하호호 2011.03.28
옛사람의 해학 吾看世시옷 是非在미음 歸家修리을 不然点디귿 내가 세상의 시옷을 보니 (내가 세상 사람을 보니)人(사람인) 시비가 미음에 달려 있구나 (시비가 입에 달려 있더라)口(입구) 집에 돌아가 리을을 닦게 (집에 돌아가 몸을 닦으라)己(자기 기) 안 그러면 디귿에 점 찍으리 (그러지 않으면 망하게 된다)亡(망.. 하하호호 2011.03.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