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사는 이야기 1124

맹사성과 무명스님 - 고개를 숙이면 부딪치는 법이 없습니다

고개를 숙이면 부딪치는 법이 없습니다 열 아홉의 어린 나이에 장원 급제를 하여 스무살에 경기도 파주군수가 된 맹사성은 자만심으로 가득 차 있었다. 어느 날 그가 무명선사를 찾아가 물었다. " 스님이 생각하기에 이 고을을 다스리는 사람으로서 내가 최고로 삼아야 할 좌우명이 무엇이라고 생각하..

문경지교(刎頸之交) - 내 너를 위해 죽을지언정......

문경지교(刎頸之交) 풀이 : 그 사람을 위해서라면 목이 잘려도 후회하지 않겠다는 친교, 또는 생사를 같이할 정도로 몹시 친한 친구를 뜻하는 말이다. 유래 : 전국시대에 조나라의 사신 인상여(藺相如)가 진나라 소왕에게 에게 천하에 귀한 보석인 화씨벽을 빼앗기지 않고 도로 가져오자 (화씨벽과 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