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26 박정희 대통령 시해사건 다시보기 1979년 10월 26일 밤 7시 40분경 궁정동 중앙정보부 안가(安家)에서 박정희(朴正熙) 대통령이 중앙정보부장인 김재규(金載圭)에 의해 권총으로 시해당한 사건. 배경 1972년 유신체제가 시작된 이후 한국에는 억압적인 비민주적 정치가 지속되어 1970년대 후반으로 넘어오면서 그동안의 정치적·경제적 모순.. 사람사는 이야기 2009.10.25
용궁신앙의 근거 용궁신앙의 근거 용궁은 상상적인 선향이다. 불전에서는 그 궁전이 적동오주보궁전에 5천 누각이 있다고 하였다. 용궁에 대한 전설은 세계 각 민족에 제각기 특유한 형태를 지니고 있다. 특히 우리나라에서는 별주부전과 심청전에 용궁에 대한 이야기가 상식화 되어있다. 황엄경에서는 용은 8부신중.. 사람사는 이야기 2009.10.24
기화가거(奇貨可居) - 진기한 것은 미리 모아놓아야 기화가거(奇貨可居) 풀이 : 진귀한 물품들을 모아 두면 나중에 높은 값을 받고 판다는 뜻이다. 유래 : 중국 전국시대 말기에 조나라의 서울 한단에 장사하러 갔던 한나라의 큰 상인 여불위는 우연히 진나라의 태자 안국군인 자초가 볼모로 한단에 살면서 진나라로부터 그의 잊혀진 채 몹시 냉대 받고 있.. 사람사는 이야기 2009.10.24
어부지리(漁父之利) 어부지리(漁父之利) 풀이 : 조개와 황새가 서로 싸우는 바람에 어부가 이들을 다잡아 이익을 보았다는 뜻에서, 두 사람이 이해를 따지며 서로 다투는 사이에 엉뚱한 사람이 이익을 얻는 것을 이르는 말이다. 유래 : 어부지리는 ‘어인득리 휼방지쟁 위어부지리(漁人得利 譎蚌之爭 爲漁父之利)’에서 .. 사람사는 이야기 2009.10.23
중양절(重陽節)의 유래와 풍습 그리고 이야기 한 토막 음력으로 9월 9일, 중양절(重陽節)입니다. ‘9’가 겹쳐서 중구(重九)로도 부르고 양수인 홀수가 겹쳐서 중양이라고 합니다. 3월 삼짇날, 5월 단오, 7월 칠석도 이와 같아 삼짇날을 중삼, 단오날을 중오로 부르기도 합니다. 중양을 달리 구월 귀일이라고도 하는데 이는 구월 구일을 편히 발음하면서 만들.. 사람사는 이야기 2009.10.23
국물 이야기 아침 저녁으로 으슬으슬하니 생각나는 건 따끈한 국물. 국물 이야기/문형근 우리의 밥상에는 밥과 함께 국이 주인이다. 봄이면 냉이국이나 쑥국의 향긋한 냄새가 좋고, 여름엔 애호박국이 감미로우며, 가을엔 뭇국이 시원하다. 그리고 겨울이면 시래깃국과 얼큰한 배추 김칫국이 있어서 철따라 우리의.. 사람사는 이야기 2009.10.22
고침이와(高枕而臥) - 베개를 높이하고 편안히 잠을 자다 고침이와(高枕而臥) 풀이 : 베개를 높이고 잠을 잔다는 뜻으로서 안심할 수 있음을 말한다. 유래 : 중국 전국시대 때 진나라와 손을 잡을 것인가, 아니면 6개국이 단결하여 진나라에 대항할 것인가에 대해 의논했으나 결론이 나지 않고 있었다. 이 때에 소진의 합종설에 맞서 연횡설을 주장한 장의는 강.. 사람사는 이야기 2009.10.22
음식에 체했을 때 종류별 치료법 1. 일반식체 - 좁쌀, 소금 음식을 먹고 체해서 열이 오를 때 쓴다. 좁쌀과 소금을 3:1의 비례로 섞어서 1-2일간 두었다가 불에 덖어서 가루를 내어 한 번에 한 숟가락씩 하루에 세 번 먹는다. 묵은 좁쌀을 쓰는 것이 더 좋다. - 낙화생 낙화생을 덖어서 적당히 먹는다. (낙화생의 성미는 달고 매우며 독이 없.. 사람사는 이야기 2009.10.22
용기는 절망에서 생긴다 미국 여성 최초의 노벨문학상 수상자인 펄 벅여사는 선교사인 아버지를 따라 중국에서 어린 시절을 보냈다. 어느 해 심한 가뭄이 들었을 때이다. 아버지가 먼 여행으로 집을 비운 사이 마을에는 백인이었던 펄 벅의 어머니가 신을 분노하게 만들어 가뭄이 계속된다는 소문이 돌았다. 사람들의 불안은 .. 사람사는 이야기 2009.10.22
상강(霜降)의 세시풍속과 음식 상강(霜降) 한로(寒露)와 입동(入冬) 사이에 드는 절기로, 24절기 가운데 열여덟째에 해당한다. 양력으로는 10월 23일경부터 약 15일 동안, 음력으로는 9월이며, 태양의 황경(黃經)은 약 210°가 된다. 된서리가 내리기 시작하는 시기로, 아침이면 온 땅이 서리로 뒤덮여 아침 햇살을 받아 온통 하얗게 반짝.. 사람사는 이야기 2009.1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