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빠띠의 굴 차빠띠의 굴 라자가하에서 멀리 않은 작게리라는 도시에 꼬시야라는 인색한 부자가 살고 있었다. 그는 기름 한 방울이라도 남에게 주지 않았고, 자기가 기름을 쓸 일이 있을 때에는 풀잎 끝에 조금 적셔서 쓸 정도의 지독한 구두쇠였다. 그는 그렇게 재산을 아끼고 아낀 끝에 제법.. 尋劍堂 2011.11.26
이발소에서 어느 한 시골 조그만 동네 이발소 동네 이발소가 하나 있었다. 그 이발소 주인은 착하기로 소문나 있었다. 어느날 한 신부가 그 이발소에서 머리를 깎고 돈을 내려고 하는데 이발소 주인이 말하였다. "하느님을 섬기는 분이니 돈은 안내셔도 됩니다. 저희 가족이 평안할수 있도록 .. 하하호호 2011.11.25
나이 나이 한 중년 남자가 자신의 50번째 생일을 맞아 젊게만 보인다면 돈을 들여서라도 하는게 낫다고 생각하고 성형 수술을 했다. 그는 퇴원한 후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가판대에서 신문을 사면서 물건을 파는 젊은이에게 물었다. 남자 : 이봐! 내가 지금 몇 살로 보이나? 점원 : 35세 .. 하하호호 2011.11.25
귀여운 안마사 귀여운 안마사 피곤 하세요~? 어깨가 결리고 허리가 아프신가요~? 우리가 최상의 써비스로 모십니다. 싸우지 마시고 사이좋게 누워서 기다리세요~ 아주 끝내줍니다. 하하호호 2011.11.25
곰과의 협상 곰과의 협상 곰이 자기를 겨누고 있는 사냥꾼을 향해 백기를 들고 다가가 말했다. "우리 서로 싸우지 말고 필요한 것을 위해 협상하면 어떻겠소?" "좋지, 난 곰 가죽으로 만든 코트를 입고 싶걸랑." "그건 별로 어려운 문제가 아니네요. 난 단지 배가 고플 뿐이니까 내 굴로 가서 함.. 하하호호 2011.11.25
천천히 가자, 쉬면서 가자 굳이 세상과 발맞춰 갈 필요있나 제 보폭대로 제 호흡대로 가자 늦다고 재촉하는 이 자신 말고 누가 있었던가 눈치보지 말고 욕심부리지 말고 천천히 가자 사는 일이 욕심 부린다고 뜻대로 살아지나 저쪽에 네가 있으므로 이쪽에 내가 선 자리가 한쪽으로 기울지 않는 것처럼... .. 拈華茶室 2011.11.24
만월대계회도(기노세련계도) - 단원 김홍도 단원의 만월대계회도 삼성미술관 리움에서는 조선왕조를 대표하는 화원들의 명작 100여 점을 한자리에 모은 '화원(畵員)' 특별전(내년 1월 29일까지)이 열리고 있다. 아마도 도화서(圖畵署) 창설 이래 최대 잔치라 할 만한데 500년 역사 속에 등장한 화원 수백명 중 발군의 화가는 역.. 사람사는 이야기 2011.11.24
조주삼전어(趙州三轉語) 조주삼전어(趙州三轉語) - 조주가 한마디를 세 번이나 하다 - 조주 화상이 대중의 심기를 일전시키기 위해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흙으로 빚은 부처는 물을 건너지 못하고, 금으로 만든 부처는 용광로를 지나가지 못하며, 나무로 만든 부처는 불구덩이를 지나가지 못한다. 참된 .. 尋劍堂 2011.11.24
광명8경 - 과거에서 미래까지 어우러진 곳 도덕산에서 광명한내까지 문화와 자연이 어우러진 곳, 광명8경 금개구리가 살고 있는 도심속 습지와 옛 정취가 남아있는 재래시장에서 맛보는 투박한 칼국수 한그릇. 모두 광명시에서 만나볼 수 있는 풍경들이다. 경기도 광명시에는 자연·문화적 가치가 높은 지역 명소를 시민 .. 그곳에 가면 2011.1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