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불살조(殺佛殺祖) 살불살조(殺佛殺祖) [살불살조(殺佛殺祖)의 대장부] 깨달음을 얻을 만한 대장부는 부처님이나 조사 보기를 원수같이 해야 한다. 만약 부처님께 매달려 구하는 것이 있다면 그는 부처님에게 얽매여 있는 것이다. 깨닫지 못하고 무언가를 구하고 있다면 모두 고통이므로 일없는 것.. 尋劍堂 2011.12.02
강릉 대창리 당간지주(보물 82호) - 강원도의 문화재 요약설명 통일신라시대의 당간지주. 당간지주가 서있는 주변에 기와조각이 출토되어 절터임을 짐작할 수 있는데 이 일대에 통일신라시대의 ‘용지사’, ‘무진사’라는 사찰이 있었다고 전해진다. 두 지주가 남북으로 1m 간격을 두고 마주보고 있으며, 처음 만들어진 위치에 원.. 원주해설사 자료실 2011.12.02
一椀茶詩 - 청허당 서산대사 一椀茶詩 晝來一椀茶(주래일완차) 낮에는 차 한 잔 마시고 夜來一場睡(애래일장수) 밤에는 잠 한숨 자며 靑山與白雲(청산여백운) 푸른 산 흰 구름과 더불어 共說無生死(공설무생사) 무생사를 말함이여 - 靑虛堂 西山大師 - 拈華茶室 2011.12.02
술한잔 술 한 잔 인생은 나에게 술 한 잔 사주지 않았다 겨울 밤 막다른 골목 끝 포장마차에서 빈 호주머니를 털털 털어 나는 몇 번이나 인생에게 술을 사주었으나 인생은 나를 위해 단 한번도 술 한 잔 사주지 않았다 눈이 내리는 날에도 돌연 꽃 소리없이 피었다 지는 날에도 - 정 호 승 -.. 拈華茶室 2011.12.02
4대강 국토종주 자전거길 - 새재 자전거길 완공 가자! 페달 밟아 인천서 부산까지 남한강 자전거길을 낙동강 자전거길로 이어주는 '새재 자전거길' 100㎞ 구간이 11월27일 개통됐다. 새재 자전거길은 충북 충주를 지나 괴산을 거쳐 경북 상주로 이어지며 탄금대와 소조령, 이화령, 문경새재를 넘는다. 이로써 인천 서해갑문에서 출.. 그곳에 가면 2011.12.02
12월 첫 날의 아침에 광음사전 세월부대인(光陰似箭 歲月不待人) 세월은 쏜 화살처럼 빠르고 사람을 기다려 주지 않는다는 글귀처럼 어느새 또 한해의 마지막 달입니다. 그러나, 가질 것도 버릴 것도 없는 것이 禪이라는 말처럼, 우리의 삶도 마찬가지일 겁니다. 따뜻한 情 주고받는 행복한 연말 되시.. 拈華茶室 2011.12.01
알약 먹이기 사탕속의 알약 한 아이가 있었다. 그런데 그 아이가 감기에 걸렸다. 그래서 엄마가 알약을 사왔는데 아이가 자꾸 약을 안 먹으려 하자 한참을 고민하던 엄마가 생각해낸 최후의 방법이 맛있는 사탕 속에 알약을 넣어서 같이 먹게 하는 것이었다. 그래서 계획대로 사탕 속에 알약을.. 하하호호 2011.11.30
강릉 한송사지 석조보살좌상(보물 81호) - 강원도의 문화재 강릉에 있던 한송사가 폐사된 후 명주군 구정면 어단리에 있던 것을 보물로 지정하면서 1992년 강릉시립박물관으로 옮겨 보관하고 있다. 머리와 오른팔이 없어진 불완전한 보살상이지만, 입체감이 풍부하고 매우 활달한 조각수법을 보여주는 희귀한 작품이다. 왼팔은 안으로 꺾어.. 원주해설사 자료실 2011.11.30
茶의 가르침 茶의 가르침 열아홉의 나이에 장원급제한 뒤 파주 군수가 된 맹사성은 부임하자마자 고을에서 이름난 선사를 찾아갔다. "고을을 다스리는 사람으로서 최고로 삼아야 할 좌우명이 무엇입니까?" 사실 맹사성은 선사 앞에서 자신의 능력과 지식을 뽐내고 싶었다. 선사는 담담히 "나.. 拈華茶室 2011.1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