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산명동서일필(泰山鳴動鼠一匹), 군계일학은 없는가 태산명동서일필(泰山鳴動鼠一匹) 태산(泰山)이 떠나갈 듯이 요동하게 하더니 뛰어나온 것은 쥐 한 마리뿐이었다는 뜻으로, 예고(豫告)만 떠들썩하고, 실제(實際)의 그 결과(結果)는 보잘것없음을 비유(比喩)해 이르는 말로 소문난 잔치 먹을것 없다는 격언과도 유사합니다. 연말의.. 拈華茶室 2011.12.27
My Way 마이웨이 아주 멀리 왔다고 생각했는데 돌아다 볼 곳 없네 정말 높이 올랐다 느꼈었는데 내려다 볼 곳 없네 처음에는 나에게도 두려움 없었지만 어느새 겁많은 놈으로 변해 있었어 누구나 한번쯤은 넘어질수 있어 이제 와 주저 앉아 있을 수는 없어 내가 가야 할 이 길에 지쳐 쓰.. 拈華茶室 2011.12.27
들은 귀는 천년이요 말한 입은 사흘이다 나는 지나가는 말로 아무 생각없이 말을 하지만 그 말을 들은 사람은 두고두고 잊지 못합니다. "들은 귀는 천년이요 말한 입은 사흘이다"가 바로 그 뜻입니다. 들은 귀는 들은것을 천년동안 기억하지만 말한 입은 사흘도 못가 말한것을 잊어버리고 맙니다. 좋은말 따뜻한말 고운말.. 拈華茶室 2011.12.16
인품의 향기는 만리를 갑니다 인품의 향기는 만리를 갑니다 꽃의 향기는 십리를 가고 말의 향기는 백 리를 가지만 베품의 향기는 천 리를 가고 인품의 향기는 만 리를 갑니다 남을 처음으로 맞이 할 때 상대방에게 첫인상이 밝고 아름다운 꽃으로 보이게 하십시오 단정한 용모와 올바른 태도는 상대에게 좋은 .. 拈華茶室 2011.12.11
揖茶(읍다) - 찻잔 거품 한 구름이 곧 한 부처님이니 揖茶 (읍다) 小椀揖茶水 (소완읍다수) 찻잔에 차를 따르노라니 千구何蕩發 (천구하탕발) 이다지도 많은 거품이 일어나는지 圓光散如珠 (원광산여주) 둥근 광채 구슬인양 흩어지니 一珠一尊佛 (일주일존불) 한 구름은 곧 한 부처님이네 浮生彈指頃 (부생탄지경) 부생(浮生)은 탄지(.. 拈華茶室 2011.12.11
인사동 <초당>에서 배우는 전통차 전통차에도 궁합이 있습니다 “찜질방 가서 땀 푹 내는 것도 좋겠지만, 우리 몸속 오장도 가끔은 뜨끈하게 샤워해 주세요. 한방차에는 태양의 기운, 땅의 기운이 모두 들어 있어 한겨울을 거뜬하게 나도록 도와줍니다.” ‘초당’이란 간판을 걸고 서울 인사동 후미진 골목에서 20.. 拈華茶室 2011.12.11
남의 단점을 찾으려 하지마라 남의 단점을 찾으려 하지 마라 우리는 남의 단점을 찾으려는 교정자가 되어서는 안됩니다. 남의 단점을 찾으려는 사람은 누구를 대하든 나쁘게 보려 합니다. 그래서, 자신도 그런 나쁜 면을 갖게 됩니다. 남의 나쁜 면을 말하는 사람은 언젠가는 자신도 그 말을 듣게 됩니다. 우리.. 拈華茶室 2011.12.11
차 한잔 하시고 차 한 잔 하기 좋은 날 쨍! 소리가 날만큼 추운 날입니다. 이마에 송글송글 맺히는 땀방울을 닦아내던 때가 언제였는지... 올해도 빈 틈, 쉴 새도 없이 흘러가는 부지런한 시간이란 놈을 따라 끝자락에 도착하였습니다. 똑딱 똑딱 또 똑딱... 한 번 쉬었다 가는 일도 없으니... 유유히.. 拈華茶室 2011.12.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