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년이라는 향기속에... 중년이라는 향기속에... 화려하고 화사한 젊음을 잃었다고 너무 한탄하지 말자... 지금에 우리의 향기가 더 아름답고 더 그윽하지 않은가.... 묵향처럼... 난향처럼... 가슴 속까지 깊이 배어드는 향기 우리들만의 감추어진 것이 아닌가 싶네.... 꽃은 머지않아 시들어도 세월의 주름살 따라 흐르는 경륜.. 사람사는 이야기 2009.01.06
산은 스스로 푸르고 산은 스스로 푸르고/道 명상음악 *** 잠시 왔다 가는 인생이다 인생은 풀잎 끝의 이슬이고 구름 틈새의 번개이다 만년 살줄 믿지 말라 앉다가도 엎어지고 일어서다가도 넘어지는 것이 인생이다 가난한 자나 부자나 귀한 자나 천한 자나 늙은이나 젊은이나 남자나 여자나 똑같이 죽는다 돈이 많고 따르.. 사람사는 이야기 2009.01.05
욕심은 화를 낳는다 - 욕심은 화를 낳는다ㅡ 한 농부가 있었는데, 그는 유난히 땅에 대한 욕심이 많았다. 그는 가난한 소작농으로 시작하여 자기 땅을 조금씩 마련하게 된다. 땅을 얻기 위해서는 먼 길을 마다하지 않고 이사를 하고 돈을 모아 사기도 한다. 그렇게 땅을 계속 넓혀가던 그는, 어느 날 한 마을의 촌장으로부.. 사람사는 이야기 2009.01.05
에라, 오늘은 공부 때려치고....... '작심삼일'이라도 당신은 장합니다 새해입니다. 송구영신, 근하신년, 이런 모임 저런 모임. 세월이 눈썹 휘날리면서 휙휙 지나갑니다. 대다수의 분들이 연초가 되면 한 해를 설계하고 비장한 각오로 자신과의 약속을 하지요. '술을 끊어야지.' '술을 줄여야지.' '담배를 끊자, 혹은 한 갑 피던 것을 반 갑.. 사람사는 이야기 2009.01.01
가는 연 잡지 말고, 오는 연 맞이하세! "가는 연 잡지 말고, 오는 연 맞이하세!" 객적은 글이지만 왠지 새해 시작을 웃음으로 시작하고 싶어서... 또 한 해가 저물고 있다. 해마다 이맘 때면 연하장을 보낸다. 어느 해, 어느 스님이 아주 재미있는 연하장 하나를 받았다. 그림도 없는 하얀 종이 위에 이렇게 쓰여져 있었다. 이年 가면 저年이 오.. 사람사는 이야기 2009.01.01
절 좋아하세요? 절 좋아하세요?.........................저는 성당 좋아해요 니가 정말 원한다면..............................난 네모할게 삶은.?.............................................계란이야 너 남자랑 해봤어?......................난 내자랑 밖에 안해! 야 나 오늘 너하고 해보구싶어.....................정동진에서 보내지 않을 꺼야, 절대 .. 사람사는 이야기 2008.12.31
딸 없는 사람은 서럽다 1. 아들은 사춘기가 되면 남남이 되고 군대에 가면 손님 장가가면 사돈이 된다 2. 아들을 낳으면 1촌 대학가면 4촌 군대 다녀오면 8촌 장가가면 사돈의 8촌 애낳으면 동포 이민가면 해외동포 3. 딸둘에 아들하나면 금메달 딸만 둘이면 은메달 딸하나 아들하나면 동메달 아들 둘이면 목메달 4. 장가간 아들.. 사람사는 이야기 2008.12.28
밝음은 모든 이의 本來 자리 밝음은 모든 이의 本來 자리 본래 이 생명 이 마음은 부처님에게서 온것 모두가 부처님 마음이 나타난 것이다 그러니 우울이나 불평불만 부도덕,불행,공포등이 있을수가 없는 것이다 이런 어두운 마음은 바로 밝음의 不在를 의미한다 항상 깨우처서 바른마음을 세우면 언제나 밝음이 가득할 것이다 이.. 사람사는 이야기 2008.12.22
어느 스님의 법문 어느 스님의 법문 “한국 여자들이 죽으면 염라대왕이 골치가 아프답니다.왜그럴까요?" 질문을 받고 청중들은 꿀 먹은 벙어리가 돼 고개를 숙였다. 그러나 다음 스님의 말씀에 반색하며 고개를 쳐든다. “염라대왕은 저승에 올 사람이 제대로 왔는지 본인 확인을 해야 하는데, 얼마나 깎고 밀고 성형.. 사람사는 이야기 2008.12.22
어느 어머니의 이야기 어느 어머니의 이야기 아들아! 결혼할 때 부모 모시는 여자 택하지 말아라. 너는 엄마랑 살고 싶겠지만 엄마는 이제 너를 벗어나 엄마가 아닌 인간으로 살고 싶단다. 엄마한테 효도하는 며느리를 원하지 말아라. 네 효도는 너 잘사는 걸로 족하거늘… 네 아내가 엄마 흉을 보거든 네 속상한 거 충분히 .. 사람사는 이야기 2008.12.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