上畓은 누구의 논일까 井上子畓井下女畓(정상자답정하여답) 어떤 늙은이에게 양아들과 친딸이 있었다. 그 늙은이에게는 샘물을 가운데 두고 위쪽에 세 마지기, 아래쪽에 세 마지기의 논이 있었다. 그런데 샘물 위의 논은 가물면 물이 모자라 농사짓기가 고약했다. 아버지는 죽을 때 "정상자답정하여답(井上子畓井下女畓)".. 사람사는 이야기 2009.04.09
노비문서 어떤 한 남자가 TV 진품명품에 출연을했다. 그는 자신의 집안에서 대대로 내려오던 문서를 들고 나왔는데… 집안의 가보(家寶)라며 자랑을 했다. 그런데 감정한 결과 그것은 바로 노비문서였던 것이었다.???!!! 사람사는 이야기 2009.04.08
슬하의 일곱 아들이 모두 다 도적놈 - 김삿갓 김삿갓이 개성 근처에 이르렀을 때의 이야기다. 개성은 인심이 고약한 동네였다. 앉아 있으니까, 그 지나다니는 사람들이 아무 댁에서 환갑 잔치를 하는데 아주 성대하게 차려서 손님이 무지하게 많더라는 말을 하는 것이었다. 김삿갓이 그 말을 듣고는 그 환갑집에서 술이나 한잔 얻어 먹고 가야지 .. 사람사는 이야기 2009.04.08
삼생前의 원귀 삼생前의 원귀 옛날 어느 곳에 한 여자가 있어서 일찍부터「관세음보살 모다라니」를 외우고 공양 올리기를 지성으로 하였다. 그런데 이 여자는 3생전에 사소한 일로 어떤 사람에게 독약을 먹여 죽게 한 일이 있었다는 것이었다. 3생전에 죽어갔던 원귀(怒鬼)가 나타나서 이 여인에게 원수를 갚으려는.. 사람사는 이야기 2009.04.06
원효가 촉루루를 마시고 도를 얻다 원효의 성은 설(薛)이고 이름은 서당(誓幢)이다. 내마(奈麻) 담달의 아들로 이십구세 출가하여 영축산 낭지(郎智),흥륜사 연기(緣起),반용산 보덕(普德) 등을 찾아 수행하다가 삼십사세에 입당구법을 결의하고 의상대사와 함께 남양 갯가 어느 무덤 사이에서 배오기를 기다렸다. 밤이 늦어 목이 마르므.. 사람사는 이야기 2009.04.06
요즘은 꿈같은 얘기 ♥ 지하철에서 밀고 밀리는 출퇴근 지하철, 남자의 묵직한 탱크슈즈에 발을 밟혔을 때.날카로운 한마디를 각오하고 얼굴이 빨개져 있는 남자를 향해“푹신하죠?” 위트있게 받아치는,몸도 마음도 넉넉한 여자!. ♥ 갈비집에서 모처럼 전 부서원이 한 자리에 모인 회식자리. 고기 시키는 일보다 상추나 .. 사람사는 이야기 2009.04.06
영어를 배웁시다 한국식 영어 번역 ★ 육갑떨고있네 ☞ 식스식스 바르르 ★ 신 한국 창조 ☞ 뉴 코리아 만지작만지작 ★ 바늘 도둑이 소 도둑 된다 ☞ 바늘 슬쩍맨 비컴 음매 슬쩍맨 ★ 장인,장모 ☞ 롱맨, 롱마더 ★ 돌고 도는 세상 ☞ 트위스트 트위스트 월드 ★ 학교종이 땡땡땡 ☞ 스쿨 벨 띠용띠용띠용 ★ 토함산 ☞.. 사람사는 이야기 2009.04.04
시(詩)로 얻은 남편 옛날 평양에 월선이란 기생이 있었다. 월선이는 인물도 곱고 글도 많이 배운 데다 노래도 잘하고 춤도 잘 추고 해서 평양에서는 제일가는 기생이었다. 그래서 모은 돈이 수십 만금이었다. 돈을 벌어 잘 살다보니, 아무도 넘보지 못했다. 월선이는 돈을 벌 만큼 벌자 기생 노릇도 그만두고 남편이나 얻.. 사람사는 이야기 2009.04.04
道를 아십니까? 고등학생쯤으로 보이는 학생이 서점 한쪽 구석에서 '道' 에 관한 책을 보고 있었는데... 한복을 입은 중년남자가 다가오더니 학생에게 말을 걸었다. “학생, 道를 아십니까?” “아니?" "보아 하니 나이도 어린 것 같은데 어른한테 그렇게 반말을 하시면 됩니까?" "내 마음이지?" "허~~참,그래도 그런 것이.. 사람사는 이야기 2009.04.03
웃으면 안되는 사연 - 웃으면 안되는 사연... - 한 건장한 청년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는 남들이 모르는 비밀이 있었던 것입니다.. 바로... 치질이있었습니다.. 그것도 엄청악성.. 그래서 그는 언제나 그곳에 휴지를 끼우고 다녔습니다... 어느날 목욕탕을 갔습니다... 옷을벗는데 옆에서 깍두기 아저씨가 돈을 세구 있었네.. 사람사는 이야기 2009.04.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