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기 걸리면 물 많이 먹어야 하는 이유 감기 몸살이 심해 물만 먹다보니 궁금증이 생겨서 찾아보았습니다. 평상시에도 물을 많이 마시는 편이지만 이번에는 유독 더 많이 마셨거든요. ♣ 감기 걸리면 물 많이 먹어야 하는 이유♣ 감기에 걸려 병원에 가면 의사는 대부분 "물이나 음료수를 많이 마시라"고 충고한다. 감기에 걸린다고 반드시 .. 사람사는 이야기 2009.03.20
통도사 용화전 벽화, 알고보니 '서유기' ‘서유기’ 12회 내용을 그린‘현장병성건대회도’ (玄裝秉誠建大會圖). 당 태종이 수륙재를 주관할 고승으로 현장법사를 뽑아 그 의식을 치르는 장면이다. 제단 앞에 줄지어 선 승려들의 행렬 앞쪽 머리에 관을 쓴 이가 현장법사다. 국내 사찰에서 서유기(西遊記)의 내용을 그린 벽화가 최초로 발견.. 사람사는 이야기 2009.03.20
경주 기림사 - 광유 성인이 전한 佛法 옛날 인도 범마라국 임정사에 50년간 수도하면서 천안·숙명·타심통을 얻은 도인 광유성인이 있었다. 어느 날 스님은 제자들을 모아 놓고 자신의 과거 이야기를 했다. 『내가 전생에 부처님의 제자로 공부하고 있을 때 바사익왕의 세 시녀는 늘 꿀물과 우유로 부처님과 그 제자들을 공양했다. 제자들 .. 사람사는 이야기 2009.03.20
수의에는 주머니가 없다는데...... 올해 윤달이 들어서 어르신들 수의를 미리 준비하시는 분들이 많으시답니다. 생전에 준비하는 수의와 장례시 수의가 다르지만, 보통은 그대로 사용하시는 경우도 많습니다. 생전에 준비하는 수의는 어차피 수명장수를 기원하는 의미가 크고, 예수재를 올리는 경우도 많으니 무어라 할 것은 없지만, .. 사람사는 이야기 2009.03.19
해남 대흥사 진불암 - 종이장수가 천수경만으로 조선조 중엽. 지금의 해남 대흥사 산내 암자인 진불암에는 70여 명의 스님들이 참선 정진하고 있었다. 어느 날 조실 스님께서 동안거 결제법어를 하고 있는데 마침 종이 장수가 종이를 팔려고 절에 왔다. 대중 스님들이 모두 법당에서 법문을 듣고 있었으므로 종이장수 최씨는 누구한테도 말을 건넬 수 .. 사람사는 이야기 2009.03.19
화주시주상봉(化主施主相逢) - 머슴이 죽어 원님이 되다 경남 산청군에 심원사라는 절이 있었다. 그 절 주지에 묘심이라는 스님 이 있었는데 절이 너무 낡아 묘심은 절을 중수코자 부처님께 기도하였다. 그런데 기도를 끝마치던 날 부처님께서 꿈에 나타나 하시는 말씀이, "네가 내 일 아침 일찌기 일어나 동구 밖에 나가다가 제일 먼저 보는 사람에게 시주를 .. 사람사는 이야기 2009.03.19
나물캐기 나물캐기 / 김선규 세상을 사는 동안 긍터듬어 가는 동안 내 어이 슬픔과 한숨만 삭였겠느냐 오늘처럼 꽃 핀 날 진달래 핀 산처럼 남몰래 가슴 부풀어 마음 괜히 부풀어 노랑이면 노랑꽃 돼 씀바귀에 닿고 초록이면 초록잎을 벼루기자리에 달아 애기바람에 저절로 젖었던 적 있었지 이러 봐라 한 해 안.. 사람사는 이야기 2009.03.18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with Amazing Grace/ Nana Mouskouri 우리에게 신이 준비해 놓은 일을 즐길 수 있는 열린 마음이 있다면, 나쁜 일이 닥치더라도 이겨 낼 수 있는 충분한 힘이 생길 것이다 - 괴테의 <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 중에서 Amazing Grace / Nana Mouskouri 사람사는 이야기 2009.03.18
문자 쓰는 사나이 옛날에 문자 쓰기를 좋아하는 사람이 있었다. 한번은 처갓집에 갔는데 그날 밤에 호랑이가 와서 장인을 물어갔다. 이 사람이 동네 사람들에게 도와 달라고 하는 말이 이랬다. "遠山大虎(원산대호)가 突入(돌입)하여 吾之丈人(오지장인)을 捉去(착거)하니 有弓者(유궁자)는 持弓而出(지궁이출)하고 無弓.. 사람사는 이야기 2009.03.18
대단한 어머니 한 사내가 종이를 꺼내어 적었다. '자동차' 그러자 개 한마리가 나타나선 번개처럼 달려가더니 자동차 한대를 질질 끌고 들어왔다. "잘~했어! 라이코스~!" 사내는 재밌다는 표정으로 다시 종이에 적었다. '엄정화' 물론 그 개는 번개처럼 달려가서 목욕하고 있는 엄정화를 질질~끌고 돌아왔다. "잘~했어! .. 사람사는 이야기 2009.03.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