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우살이 이야기 나무로 봐주지 않아도 겨울이 제철인 나무가 있다. 겨우살이이다. 겨울에 꽃이 피고 열매가 익는 것은 아니나 다른 나뭇가지에 새둥지 처럼 달려 자라는 겨우살이는 몸을 붙인 나무에 잎이 모두 떨어뜨린 후 고스란히 드러나고 시리도록 파란 겨울하늘을 배경삼아 가장 눈에 잘 뜨이기 때문이다. 한자.. 사람사는 이야기 2009.02.28
돈과 복이 들어오는 실전 풍수 지저분한 옷장 속을 깔끔하게 정리하고 주방에 쌓여 있는 묵은 먼지만 없애도 운이 좋아질 수 있다. 물건을 수납하는 방법만으로 돈과 복,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풍수 수납 정리 노하우를 배워본다. 식기 선반에 그릇을 수납할 때는 무거운 물건은 아래 칸에, 가벼운 물건은 위칸에 넣어야 균형.. 사람사는 이야기 2009.02.27
오대산 동대 관음암 이야기 - 구정선사 아주 옛날, 비단행상으로 하루 하루를 살아가는 청년이 있었다. 홀어머니를 모시고 사는 그는 아주 효심이 지극했다. 어느 날 비단짐을 짊어지고 강원도 대관령 고개를 넘어가다가 고갯마루에서 잠시 쉬고 있던 그는 이상한 노스님을 한 분 발견했다. 누더기를 입은 노스님은 길 옆 풀섶에 서서 한참.. 사람사는 이야기 2009.02.27
삶은 영원한 물음표 삶은 영원한 물음표 삶이라는 것은 우리들 가슴에 늘 물결치는 파도가 아닐련지? 세차게 흘러가는 강물이 아닐련지? 주고도 받을 수 없고 받고도 줄 수 없는 사람들은 인생이라는 항구에 도달하기 위해서 저마다 자기 배를 출발시킨다 배에는 사랑도 싣고 희망도 싣고 또 양심과 정의도 의리와 우정도.. 사람사는 이야기 2009.02.25
꽃말 속에 담긴 사연 꽃말 속에 담긴 속담 가을에 핀 연꽃이다. 여름에 피는 연꽃이 때에 맞지 않게 가을에 피듯이 시기를 모르고 일을 열심히 한다는 뜻 고운 꽃은 열매가 열지 않는다. 화려한 생활을 좋아하는 사람일수록 속은 텅 빈 것이 실속이 없다는 의미 곱기만 한 꽃에는 나비가 오지 않는다. 곱기만 하고 향기가 없.. 사람사는 이야기 2009.02.25
수원 화성 용주사 이야기 - 정조대왕의 일화 「백성들에게는 효를 강조하는 왕으로서 내 아버님께는 효도 한 번 못하다니….」 조선 제22대 임금 정조는 부친 장헌세자(사도세자)의 비참한 죽음이 늘 가슴 아팠다. 왕세손이었던 정조 나이 11세 때, 할아버지 영조는 불호령을 내렸다. 『어서 뒤주 속에 넣지 않고 무얼 주저하느냐?』 어린 왕세손은 .. 사람사는 이야기 2009.02.25
[스크랩] 여자들이 질투하는 여자 10대: 이쁜데 공부도 잘하는 여자 20대: 성형수술 했는데 티도 안나고 이쁜 여자 30대: 결혼전에 별짓 다하고 신나게 놀았는데 시집가서 잘사는 여자 40대: 골프치고 놀꺼 다놀고 쏘다니는데 자식들 대학 척척 붙는 여자 50대: 먹어도 먹어도 살 안찌는 여자 60대: 건강도 타고났는데 돈 복도 타고난 여자 70.. 사람사는 이야기 2009.02.24
동해 두타산 삼화사의 전설 - 자장스님과 세 여신 신라 서라벌에 진골 출신의 아름다운 세 처녀가 있었다. 이들은 집안 어른들끼리 왕래가 잦고 가깝게 지내는 사이었으므로 절친하게 지냈다. 혼기를 맞은 그녀들이 신랑감을 고를 무렵, 신라와 백제간에 전쟁이 일어났다. 그때 청년 장수 김재량은 전쟁에 나가 큰 공을 세우고 돌아왔다. 왕궁에서는 김.. 사람사는 이야기 2009.02.24
합천 해인사 - 海印에 얽힌 전설 80년 넘은 늙은 내외가 가야산 깊은 골에 살고 있었다. 자식이 없는 이들 부부는 화전을 일구고 나무 열매를 따 먹으면서 산새와 별을 벗 삼아 하루하루를 외롭게 살아가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날, 아침을 먹고 도토리를 따러 나서는 이들 앞에 복실복실한 강아지 한마리가 사립문 안으로 들어섰다. 1년 .. 사람사는 이야기 2009.0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