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으로 따라가는 치악산 구룡계곡 눈으로 따라가보는 치악산 구룡사 입구의 구룡계곡입니다. 41번 버스 종점인 구룡사 사하촌에 내리면, 얼핏 눈에 띄지는 않지만 자연보호헌장 碑에 치악산의 유래가 담긴 꿩 두마리가 조각되어 있습니다. 구룡계곡의 아름다운 황장목, 금강송을 상징하는 금송길 안내도입니다. 치악산 국립공원을 한 .. 절 찾아 가는 길 2011.03.22
정동진 괘방산 등명낙가사 정동진 괘방산 등명낙가사 등명낙가사는 대한불교조계종 제4교구 본사인 월정사의 말사(末寺)이다. 신라 선덕여왕(재위 632∼647) 때 자장(慈藏)율사가 창건했으며, 처음에는 수다사(水多寺)라 불렀다. 고구려와 왜구의 끊임없는 침략에 나라가 어지럽자 이를 막기 위해 부처의 사리를 모신 3기의 탑을 .. 절 찾아 가는 길 2011.03.11
화엄사와 지리산 화엄사와 지리산 상상의 시선이 펼쳐지면… 눈앞의 속세는 지워지고… 옛 건물 품은 산세만 남는다… 우리나라 유명한 절들의 입구는 대개 편안함을 주지 못한다. 번잡한 상가들은 별로 매력적이지 못한 기념품들을 앞에 쌓아두고 있고, 어느 절 앞에나 있음직한 산채정식 메뉴를 파는 식당들은 개성.. 절 찾아 가는 길 2011.03.07
치악산 국형사 오랫만에 치악산 국형사를 찾았습니다. 간단한 연혁 소개로 할 말을 대신합니다. 신라 경순왕 대에 무착대사에 의해 창건되어 고문암(古文庵)이라 하였고 무착대사는 이 곳을 호법대도량으로 하여 불도에 정지하였다고 한다. 창건연대가 신라시대라고 하지만 이를 증명하는 당시의 유물, 유적은 현재.. 절 찾아 가는 길 2011.03.01
치악산 자연탐방로 봄맞이 준비를 하는 치악산 자연탐방로입니다. 風淸雲靜 山高水長(풍청운정 산고수장) 바람은 맑고 고요한데, 산은 높고 물은 길게 흐르네. 아무것도 없는 종이위에 산은 그려도 바람은 바람은 그릴수 없어...... 폭포도 동안거 해제중... 누구도 말 붙일 수 없는 침묵으로 서서, 가사 하나 걸치지 않고 .. 절 찾아 가는 길 2011.02.27
치악산 구룡사 사천왕문에서 찾은 부처님 세계 치악산 구룡사 사천왕문입니다. 사천왕문을 들어서면 양쪽으로 두 분씩의 천왕이 수미산 중턱을 지키고 있습니다. 동방의 지국천왕. 권속은 부단나(富單那)와 건달바(乾達婆). 남방 증장천왕. 권속은 부단나(富單那)와 아귀의 두목인 페러다. 서방 광목천왕. 권속은 용과 사람의 살과 피를 빨아먹는 비.. 절 찾아 가는 길 2011.02.23
맑은 차 향기에 석불은 잔잔히 미소 짓고 - 경북 구미 보천사 맑은 차 향기에 석불은 잔잔히 미소 짓고 香初老佛微微笑 차의 첫 향기에 노불은 잔잔히 미소 짓고 鍾後靑山聽 종소리 울린 후 청산은 묵묵히 귀 기울이네. 해평면 매봉산 보천사에서는 차 향기가 난다. 구미시에서 10여 분 남짓의 거리에 있는 보천사에 이르면 가장 먼저 보천다회의 다실 겸 강의실로.. 절 찾아 가는 길 2011.02.15
금정산 범어사 부산 금정산 범어사입니다. 얼마 전, 방화로 추정되는 화재가 나 사천왕문이 모두 소실되었다는 보도가 있어 안타까웠는데, 마침 범어사를 찾은 날, 범인이 검거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출발하였지요. 범어사 들어가는 길. 범어사에 상주하는 문화관광해설사님께서 반가이 맞아주셨습니다. 시간 관계상.. 절 찾아 가는 길 2011.01.22
[스크랩] 청량산 청량사(淸凉寺)의 겨울 청량산 청량사(淸凉寺) 청량함과 고귀함을 간직 했다는 청량사는 거대하고 빽빽한 기암괴석으로 이루어진 열두 봉우리가 나그네의 눈길을 잡는다. 그 연화봉 기슭 한 가운데 연꽃처럼 둘러쳐진 꽃술 자리에 자리 잡은 청량사는 신라 문무왕 3년(663)에 원효대사가 창건했다고 전해지며 송광사 16국사의.. 절 찾아 가는 길 2011.01.14
[스크랩] 단청이 없어 더 고색창연한 영천 백흥암 단청이 없어 더 고색창연한 비구니 선원, 영천 '백흥암' 팔공산은 소박한 듯 운치 있는 암자를 곳곳에 품고 있어 더 매력 있다. 암자란 무릇 종교는 달라도 산길에서 만나면 기웃거리고, 쉬어 가고 싶은 느낌을 갖게 하는 그런 산중의 쉼터와도 같은 곳이다. 은해사의 암자 중 빼놓을 수 없는 게 백흥암.. 절 찾아 가는 길 2011.0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