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훌륭하게 참는 법 가장 훌륭하게 참는 법 나는 항상 이치를 살펴서 어리석음을 다스리니 어리석은 사람이 성내는 것을 보더라도 지혜로운 사람은 침묵으로 성냄을 항복받는다. 힘이 없으면서 힘 자랑하는 것 그것이 바로 어리석은 자의 힘이다. 어리석은 사람은 진리를 멀리 벗어나니 이치로 볼 때 있을 .. 拈華茶室 2012.03.20
[스크랩] 그 순간이 바로 우리의 사랑이 필요한 거죠 우리의 사랑이 필요한 거죠 - 변진섭 그대 어깨 위에 놓인 짐이 너무 힘에 겨워서 길을 걷다 멈춰진 그 길가에서 마냥 울고 싶어질 때 아주 작고 약한 힘이지만 나의 손을 잡아요 따뜻함을 느끼게 할 수 있도록 어루만져 줄께요 우리가 저마다 힘에 겨운 인생의 무게로 넘어질 때 그 순간.. 배경음악 연습실 2012.03.19
[스크랩] 힘 들 땐 님을 찾으렵니다 힘들땐 힘내자고 하늘을 보고 슬플땐 눈물을 삼키려고 하늘을 보고 좋을땐 하늘을 날것만 같아서 하늘을 보고 혼자일땐 심심해서 하늘을 보고 화창한날엔 어디론가 떠나고 싶어서 하늘을 보고 누군가가 미치도록 보고 싶을 땐 님을 찾으렵니다 拈華茶室 2012.03.19
[스크랩] 마음의 꽃씨를 심고 마음의 꽃씨를 심고 정말 소중한 것이란 무엇일까 정말 소중한 것은 잃어버리고 난 뒤에야 알게 되는 것이라고 합니다. 내 손안에 있을 때는 그것의 귀함을 알 수가 없고 그것이 없어지고 나면 그제야 '아 있었으면 좋을 텐데...' 그렇게 아쉬움이 남는 것이랍니다. 무엇인가 소중한 것을 .. 拈華茶室 2012.03.19
탑(塔)이란? 탑(塔)이란? 부처님의 무덤이 곧 ‘탑’ 대부분 홀수층으로 세워 불교 문화재가 우리나라 문화재 중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크다. 그만큼 불교는 우리 역사에 크게 작용했었다. 그러다 보니 국사 수업시간에도 자연스럽게 불교 얘기가 많이 나오게 되고 우리 역사에 끼친 영향이 크다. 여기.. 尋劍堂 2012.03.18
칭찬 其 2 - 천상에 나는 길 상냥하지 않은 말을 아주 버리고 부드러운 말을 하여 남을 해치지 않으며 언제나 순박하고 아름다운 말을 쓰면 이것이 곧 천상에 나는 길이다. 말이 되지 않는 말은 말하지 말라. 아무 의미 없으면 이롭지 않다. 언제나 법의 말을 따라 말하면 이것이 곧 천상에 나는 길이다. [법원주림] 제.. 拈華茶室 2012.03.18
바람불어 풍경소리 들리면 먼데서 바람 불어와 풍경 소리 들리면.. 보고 싶은 내 마음이 찾아 간 줄 알아라.... 운주사 와불님을 뵙고 돌아 오는 길에 그대 가슴의 처마 끝에 풍경을 달고 돌아왔다...는 정호승 시인의 싯귀입니다. 지금 이 순간, 내 귀에 들리는 듯한 풍경소리는 님들을 생각하는 마음입니다. 내가 님.. 拈華茶室 2012.03.18
중국의 산수화 - 왕몽, 심주, 곤잔 구구임옥도(왕몽), 여산고도(심주), 산고수장도(곤잔) 원(元) 말기에 활동했던 왕몽(王蒙:1308-1385)은 조맹부의 외손자로 외조부에게서 그림 수업을 받았다. 중국 역사에서 원대와 청대는 한족(漢族)이 아닌 이민족이 중국을 다스린 시기다. 원은 몽골족인 칭기즈칸이 세웠고 청은 만주족인 .. 사람사는 이야기 2012.03.17
[스님의 에세이] 봄 계곡물도 평평한 곳에선 소리 내지 않더라 봄 계곡물도 평평한 곳에선 소리 내지 않더라 8년만에 돌아온 山寺 생활 얼음 녹고 나무엔 생기 돌며 곧바로 봄이 왔음을 깨달아 쓸데없다고 버리지도 않지만 필요하다고 구하지도 않아 세상과의 거리가 주는 구원감 원철 스님·법주사 강사 개구리도 겨울잠에서 깨어난다는 경칩(驚蟄).. 拈華茶室 2012.03.17
[스크랩] 삼월에 내리는 비 삼월에 내리는 비 있으라고 이슬비 내리는 것도 아니고 떠나라고 가랑비 내리는 것도 아니고 오고가다 가다오다 실비에 온 몸이 젖었네 이 비 그치면 청나루 언덕 고운 님 오시듯 봄이 오실라나 기다리다 못해 발돋움인데 삼월에 내리는 빗방울은 님 그리다 흘리는 눈물인가 가슴속으로 .. 拈華茶室 2012.03.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