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갑사 공우탑 지금으로부터 약 4백 년 전. 이 땅에 침입한 왜구들은 많은 절에 불을 지르고 우리의 소중한 문화유산을 노략질해 갔다. 왜구의 불길은 의상대사가 화엄대학지소를 열었던 계룡산의 천년 고찰 갑사에까지 옮겨져 천 여 칸의 화엄대찰이 일시에 잿더미로 화했다. 임진왜란과 정유왜란이 평정된 후 뿔뿔.. 절 찾아 가는 길 2007.08.03
[스크랩] 7월 14일 제공 예정 자료입니다.(교양교리, 강의노트,문제해설) 교양.교리 자료 2007. 7. 14일분입니다. 般若(반야) 반야란 우리가 지혜로 보통 해석하지만 ‘완전한 지혜’ ‘진실한 지혜’라고 표현하는 것이 산스크리트어의 프리즈냐(prajna)의 원음과 근접한 해석이 될 수 있습니다. 이 프리즈냐의 원뜻은 대상을 분석하여 판단하는 인식작용을 초월하여, 순식간에 .. 尋劍堂 2007.08.03
[스크랩] 보시의 종류 ▣ 보시(布施) - 보시란 남에게 무엇을 베푸는 것을 말하며, 보시중의 으뜸은 금강경 중에 나오는 무주상 보시입니다. - 보시에는 법시(法施), 재시(財施), 무외시(無畏施)가 있습니다. 1. 법시(法施) 진리를 모르고 무명 속에 방황하는 사람들에게 부처님의 가르침, 즉 말씀을 전하는 보시를 말함 2. 재시(.. 尋劍堂 2007.08.03
[스크랩] 합천 해인사의 전설 80년 넘은 늙은 내외가 가야산 깊은 골에 살고 있었다. 자식이 없는 이들 부부는 화전을 일구고 나무 열매를 따 먹으면서 산새와 별을 벗 삼아 하루하루를 외롭게 살아가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날, 아침을 먹고 도토리를 따러 나서는 이들 앞에 복실복실한 강아지 한마리가 사립문 안으로 들어섰다. 1년.. 절 찾아 가는 길 2007.08.03
[스크랩] 논산 관촉사와 은진미륵의 전설 고려 제4대 광종 19년(968). 지금의 충남 논산군 은진면 반야산 기슭 사제촌에 사는 두 여인의 산에 올라 고사리를 꺾고 있었다. 『아니 고사리가 어쩜 이렇게도 연하면서 살이 올랐을까요?』 『정말 먹음직스럽군요. 한나절만 꺾으면 바구니가 넘치겠어요. 호호….』 두 여인은 정담을 나누며 고사리 꺾.. 절 찾아 가는 길 2007.08.03
[스크랩] 절의 또 다른 이름 0 0 사(寺) : 원래는 “외국의 사신을 접대하는 관사”였으나 스님이 머물면서 유래 도량(道場) : 불법의 도를 닦는 곳 이란 뜻 - 한문으로는 도장(道場)을 음역 함 가람(伽籃) : 승려들이 모여 수행하는 곳 - 범어 한역 “승가람마”의 약자 정사(精舍) : 수행 정진하는 스님들이 계시는 곳 - 범어 “비하라.. 尋劍堂 2007.08.03
[스크랩] 7월 7일 제공 보충자료(보적경 중의 염불의 공덕) 염불(念佛)은 불교인(佛敎人)이면 누구나 먼저 행하는 의식이며 정신을 집중시키는 첫째 조건이다. 진리를 독송(讀誦)하여 체득(體得)하고 지혜를 증대시키고 번뇌를 없애는 심연(深淵)의 소리인 것이다. 염불(念佛)의 염(念)은 과거의 마음도 아니고 미래의 마음도 아닌 지금 현재의 마음을 염(念:今+.. 尋劍堂 2007.08.03
[스크랩] 7월 7일 제공예정 자료입니다. 교양.교리 자료 2007. 7. 7일분입니다. 安居 우리나라 불교에서는 음력 10월 보름부터 정월 보름까지와 4월 보름부터 7월 보름까지 일 년에 두 차례를 각각 冬安居(동안거)와 夏安居(하안거)라고 해서 스님들이 산문 출입을 자제하고 수행에만 정진하는 기간으로 삼고 잇습니다만, 이와 같은 안거제도는 .. 尋劍堂 2007.08.03
[스크랩] 천성산 내원사와 원효대사의 전설 원효대사(617∼686)가 경상남도 양산군 통도사 앞에 있는 지금의 천성산에서 수도하고 있을 때다. 토굴에서 눈을 감고 가부좌를 튼 채 좌선에 들었던 대사는 갑자기 혀를 차면서 걱정스런 음성으로 혼잣말처럼 되뇌었다. 『어허 이거 참 큰일났는 걸. 어서 서둘러야지, 그렇지 않으면 많은 사람이 다치.. 절 찾아 가는 길 2007.08.03
[스크랩] 하동 칠불사의 전설 가야국 김수로왕은 어찌된 영문인지 왕비맞을 생각을 하지 않았다. 걱정하던 신하들은 어느 날 아침 조정 회의를 마친 후 왕에게 좋은 배필을 골라 왕비로 모실 것을 권했다. 『경들의 뜻은 고맙소. 그러나 내가 이 땅에 내려온 것은 하늘의 명령이었고 왕후를 삼는 일 역시 하늘의 명령이 있을 것이니.. 절 찾아 가는 길 2007.08.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