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팽이와 방울꽃의 사랑 아주 오랜 옛날의 일입니다 아무도 살지 않는 숲속 한 구석에서 달팽이 한 마리와 예쁜 방울꽃이 살았습니다. 달팽이는 세상에 방울꽃이 존재한다는 것만으로도 기뻤지만 방울꽃은 그것을 몰랐습니다. 토란 잎사귀 뒤에 숨어서 방울꽃을 보다가 눈길이 마주치면 얼른 숨어버리는 것이 달팽이의 관심.. 사람사는 이야기 2009.07.25
십이지신 - 개띠 이야기 개는 아주 영물스런 동물이다. 십이지 열두 동물중에 호랑이 다음 가는 맹수이지만, 사람을 좋아하고 잘 따르는 가축이다. 그래서인지 민담에는 개에 관한 이야기가 유난히 많다. 맹수였던 개가 우리나라에서 언제부터 가축으로 길들여졌는지에 대한 자세한 문헌은 남아 있지 않다. 그러나, 야생동물 .. 사람사는 이야기 2009.07.25
소홀히 생각하기 쉬운 교통위반 문답 교통법규 문제 ① 비보호 좌회전 구역에서 전방에 빨간불이 켜져 마주 오던 차량이 정차했다. 횡단보도에는 사람들이 지나가는 상황에서 자신있고 재빠르게 횡단보도를 가로질러 좌회전을 하는 차량은? - 신호위반 차량 및 보행자횡단방해 차량 ② 보행신호 때 유턴할 수 있게 흰색 점선으로 중앙선.. 사람사는 이야기 2009.07.24
아리랑의 의미를 아시나요? 아리랑의 의미를 아시나요? “아리랑”은 한국민족의 상징적인 대표적 민요로서 아득한 옛날부터 한국 민족의 사랑을 받으며 널리 불려 온 노래일 뿐 아니라,오늘날 처럼 남북이 분단되어 올림픽 단일팀이 하나의 국가를 부르기 어려울 때에는 “아리랑”을 국가처럼 합창하여 한민족임을 확인한다. .. 사람사는 이야기 2009.07.24
초복 중복 말복 三伏의 의미 복날(伏날)은 음력 6월부터 7월 사이에 들어 있는 3번의 절기, 즉 초복(初伏)·중복(中伏)·말복(末伏)의 삼복(三伏)을 말한다. 초복은 하지로부터 세번째 경일(庚日), 중복은 네번째 경일, 말복은 입추로부터 첫번째 경일이다. 여기서 경일이란 더운 날을 가리킨다. 복날은 열흘 간격으로 초복에서 말복.. 사람사는 이야기 2009.07.23
부처님이 말씀하신 가장 중요한 사람 사진은 신윤복의 야금모행입니다. 기원전 3천년 전. 인도의 코살라국 파세나디 왕에게는 여러 부인들이 있었다. 그 중에서도 말리카라는 부인을 가장 총애했다. 하루는 말리카와 함께 산책을 하면서 왕은 조용히 물었다. “말리카. 이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사람이 누구오?” 왕은 “당연히 대왕이시.. 사람사는 이야기 2009.07.23
대서(大暑)와 세시풍속 대서(大暑) 24절기의 하나. 소서와 입추(立秋)사이에 들며, 음력 6월, 양력 7월 23일께이다. 태양의 황경이 120도가 되는 때이다. 이 시기는 대개 중복(中伏)때이며 더위가 심한 시기이다. 옛날에는 논의 김을 매어주었으나 지금은 제초제를 뿌리고 논김은 매지 않는다. 그러나 밭김은 매어주고 논밭두렁의.. 사람사는 이야기 2009.07.22
지명과 관련된 속담 모음(반야심경 지도 첨부) 우리 나라 지명이 들어간 속담들입니다. ㅇ강계도 평안도 땅이다. ㅇ강원도 안 가도 삼척. ㅇ강원도 포수 ㅇ경기 밥 먹고 청홍도 구실 한다. ㅇ경주 돌이면 다 옥돌인가 ㅇ고양 밥 먹고 양주 구실. ㅇ금강산도 식후경 ㅇ금강산 그늘이 관동 팔십 리 ㅇ금일 충청도,명일 경상도. ㅇ까투리 북한 다녀온 셈.. 사람사는 이야기 2009.07.22
두 손 없는 소금장수의 장엄한 인생 두 손 없는 소금장수의 장엄한 인생 해마다 명절이 되면, 충남 서산 일대에 사는 독거노인들 집 수십 채 앞에는 맑은 천일염 30킬로그램 들이 포대가 놓여 있곤 했다. 13년째다. 아무도 누군지 몰랐다. 지난해에 ‘범인’이 잡혔다. “나 혼자 여러 해 동안 소금을 나르다 보니 힘이 들어서-” 읍사무소.. 사람사는 이야기 2009.07.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