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 떠날 나그네들 - 친구에게 * 길 떠날 나그네들 * 친구... 그간 어떻게 지냈나? 나 말인가? 정년퇴직 후... 평생을 다니던 직장서 은퇴한 뒤 그동안 소홀했던 자기충전을 위해 대학원에 다니기 시작했다네. 처음에 나간 곳은 세계적인 명문인 하바드대학원. 이름은 그럴싸하지만 국내에 있는 하바드대학원은 하는 일도 없이 바쁘게 .. 사람사는 이야기 2009.06.12
홀딱벗고 새의 전설 공부는 하지않고 게으름만 피우다가 세상을 떠난 스님들이 환생하였다는 전설의 새. 홀딱 벗고라는 새가 있다. 홀딱 벗고 홀딱 벗고 이렇게 운다는거다. 새 울음소리는 듣는이의 생각대로 들린다고 한다. 어려서 할머니가 이야기해 주시던 새 이야기에는 풍년이 들려면 솥이 적다고 [솥적다 솥적다] .. 사람사는 이야기 2009.06.11
달팽이의 사랑 아주 오랜 옛날의 일입니다 아무도 살지 않는 숲속 한 구석에서 달팽이 한 마리와 예쁜 방울꽃이 살았습니다. 달팽이는 세상에 방울꽃이 존재한다는 것만으로도 기뻤지만 방울꽃은 그것을 몰랐습니다. 토란 잎사귀 뒤에 숨어서 방울꽃을 보다가 눈길이 마주치면 얼른 숨어버리는 것이 달팽이의 관심.. 사람사는 이야기 2009.06.10
꽃 이름에 담긴 불교 이야기 - 무정설법(無情說法)의 꽃 꽃 이름에 담긴 불교 이야기 - 불교와 꽃 ‘어젯밤 내린 비에 꽃이 피더니(花開昨夜雨) 오늘 아침 부는 바람에 꽃이 지는구나(花落今朝風)’라는 운곡 송한필(조선 선조 때 문장가)의 싯귀처럼 천지를 용광로처럼 달구던 무더위도 계속되는 비에 한풀 꺾인 듯 아침저녁으로는 선선함이 느껴진다. 예로.. 사람사는 이야기 2009.06.10
삼겹살 알고 먹기 서민들이 즐겨 먹는 대표 음식, 삼겹살이 ‘금겹살’이 되었다. 삼겹살 중품 500g 평균 가격은 1만 원이 넘었다. 각박한 경제상황 속에서 삼겹살은 비싼 가격으로 다시금 사람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흔해서 귀한 줄 몰랐던 삼겹살의 몇 가지 진실을 공개한다. 삼겹살 가격이 치솟은 이유는 경제상황과 .. 사람사는 이야기 2009.06.06
돈 떼먹는 사람 구별법 이런 사람에겐 돈 빌려 줘도 좋다 밥 한끼 얻어먹은 걸 결코 잊지 않는 사람. 물건을 사고 영수증을 받아 꼭 살펴보는 사람. 쓸데없이 굽실거리지 않는 사람. 아침에 일찍 일어나고 시간약속을 잘지키는 사람. 신용카드연체 경력이 전혀 없는 사람. 지갑에 잔돈이 얼마 들어있는지 정확히 아는 사람. 술.. 사람사는 이야기 2009.06.05
백만송이 장미를 선물합니다. 여기 클릭하시여 실행(열기) 누르시면 백만송이 장미꽃 선물이 도착합니다. 나가실때는 화면에서 장미 한송이 아무거나 클릭하시면 해방 컴퓨터에 아무 지장 없으니 한번 해 보시지요. ㅎ~ 사람사는 이야기 2009.06.04
사람이 일하는 시간 김대리가 부장에게 하루 쉬겠다는 휴가원을 냈다. 부장이 말한다. "김대리. 1년은 365일이지? 하루는 24시간이고. 그 중 자네 근무시간은 8시간이지? 하루의 3분의 1을 근무하니까, 결국 1년에 자네가 일하는 날은 122일 밖에 안된다는 얘기야. 그 중에서 52일의 일요일이 있고, 반만 일하는 토요일을 26일로 .. 사람사는 이야기 2009.06.03
한번 맺은 인연을 소중히 해야...... 오늘 목마르지 않다 하여 우물물에 돌 던지지 마라. 오늘 필요하지 않다 하여 친구를 팔꿈치로 떼밀지 마라. 오늘 배신하면 내일은 배신당한다. 사람의 우수한 지능은 개구리 지능과 동률을 이룰 때가 많다. 개구리가 올챙이 적 시절을 까맣게 잊듯 사람들도 자신이 어려움에 처해 있을 때 도움 주었던.. 사람사는 이야기 2009.06.03
남한산성과 각성스님 벽암각성 큰스님, 그는 조선 선조 8년(서력 1575) 충북 보은의 김씨 가문에서 태어나 현종 1년(서력 1660) 사신으로 일본에 가다가 중도에서 병으로 입적하기까지 86년 동안 오로지 국방의 임무와 중생 교화에 몸을 바친 장한 고승이었다. 저서로는 '도종결의' 1권과 '가화결' 1권, '선문상의초' 1권이 있으며.. 사람사는 이야기 2009.06.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