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알법회(通謁法會) 통알법회(通謁法會) 통알법회는 세알법회(歲謁法會)라고도 함. 예전에 사찰에서는 정월이 되면 마을 주민들과 더불어 여러 가지행사를 했다. 요즘은 신년 첫 법회를 사찰의 대중 스님들과 불자들이 함께 지내며 일년의 평안을 발원하기도 한다. 이 법회를 통알 혹은 세알 이라고 하는데, 석가모니 부.. 尋劍堂 2011.01.02
탱화와 불경 삼국유사에 의하면 삼국시대에 이미 불화를 그렸다고 한다. 그리고 석굴암 조각의 팔부신장상(八部神將像)·사천왕상(四天王像) 등의 구도가 현재의 팔부신장도와 거의 같은 점 등으로 보아 오늘날 불화의 시원은 이미 삼국시대에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다만, 시대에 따라 차이를 보이는 것은 불화.. 尋劍堂 2011.01.01
용상방(龍象榜)과 스님의 직책 용상방(龍象榜)이란? 불교사찰에서 결제(結制) 또는 큰 불사(佛事)가 있을 때 각자의 소임을 정하여 붙이는 방. 모든 사람이 잘 볼 수 있는 곳에 붙여 놓고 소정의 행사가 끝날 때까지 각자의 맡은 바 책임에 충실을 기하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중국에서는 당나라의 백장(百丈)이 처음으로 이 제도를 실.. 尋劍堂 2010.12.30
서방가(西方歌) - 의상조사 염불작법 서방가(西方歌) 의상조사 義湘祖師, <염불작법(念佛作法)> 1장 이곳을 좇아서 서쪽으로 십만억 불국토 지나가면 한세계 있으니 그이름이 극락에 안양에 정토이라 그 땅에 있는 부처 이름불러 아미타불 지금 계셔 설법하네 아! 중생들을 가르쳐서 구제하는 모습, 그 어떠 하나이까? 극락정토 오직마.. 尋劍堂 2010.12.27
방하착(放下着) 이야기 방하착(放下着) 어떤 사람이 스님에게 와서 물었다. 『어떤 것이 불법입니까?』 『놓아 버려라.』 『아무것도 짊어지거나 가지고 오지 않았습니다.』 『그럼, 그대로 짊어지고 가거라.』 이것이 도대체 무슨 말인지 알 수 없었다. 그리하여 그는 20년을 두고 그 놓지도 못하고 짊어지지도 못하는 말을 .. 尋劍堂 2010.12.27
禪詩 한 首 - 감산대사 성세가(醒世歌) 醒世歌 &#25000;山大師 紅塵白浪兩茫茫 忍辱柔和是妙方 到處隨緣延歲月 終身安分度時光 休將自己心田昧 莫把他人過失揚 謹愼應酬無懊惱 耐煩作事好商量 從來硬弩弦先斷 每見鋼刀口易傷 惹禍只因閒口舌 招愆多爲狼心腸 是非不必爭人我 彼此何須論短長 世事由來多缺陷 幻軀焉得免無常 吃些虧處.. 尋劍堂 2010.12.25
동지기도 회향 법문 동지는 일년 중 낮이 가장 짧고 밤이 제일 긴 날로써 이날을 기점으로 차츰 낮의 길이가 길어지고 밤의 길이가 짧아지기 시작합니다. 우선 동지의 의미에 대해서 먼저 이야기 드릴까 합니다. 첫째, 동지는 24절후(節侯) 중 11월의 절후에 해당합니다. 절후란 달의 차고 이지러지는 기간을 기점으로 만든 .. 尋劍堂 2010.12.22
유행경(遊行經) - 장아함경 中에서 불설장아함경 제二권 제一분(分) 유행경(遊行經) 제二초 이렇게 내가 들었다. 어느 때 부처님은 라아자그리하 기사굴산에서 큰 비구의 무리 천 二백 五十인과 함께 계셨다. 때에 마가다[摩竭]국의 왕 아사세는 발지(跋祗)국을 치고자 했다. 왕은 스스로 생각하기를 ‘비록 저 나라 사람이 용맹스럽고 건.. 尋劍堂 2010.12.21
유행경(遊行經)은? 아함은 범어 Agama를 음역한 것으로, 전하는 것, 가르침, 법귀(法歸)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장아함경은 4아함(장아함, 중아함, 잡아함, 증일아함) 가운데 비교적 긴 경전 30가지를 담고 있습니다. (남전 빨리 경장의 장부 니까야는 34경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아함경은 근본불교 시대의 정치, 사.. 尋劍堂 2010.1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