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안하다 사랑한다 원 작 미 - 미안하다. 사 - 사랑한다. 이후에 파죽지세로 번져가는 버전들..모임 ㅋㅋㅋ 판사 버전 미 - 미안하다. 사 - 사형이다. 피고인 버전 미 - 미치겠다. 사 - 사형이래.... 제비족 버전 미 - 미인 만을.... 사 - 사랑한다. 정신과 의사 버전 미 - 미친 인간도... 사 - 사랑한다. 수험생 버전 미 - 미치겠다. .. 사람사는 이야기 2008.03.26
진리는 하나다 진리는 하나요 둘일 수 없다. 그러므로 진리를 안 사람은 다투지 않는다. 그러나 사람들은 제각기 다른 진리를 찬양하고 있다. 자기와 반대 의견을 가진 자는 어리석다고 말하면서 자신을 진리에 이른 완성자로 간주하고 있다. 또 자신을 완벽하다고 여기며 현자라고 착각하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사.. 사람사는 이야기 2008.03.22
내 생에 가장 아름다운 사랑이 당신이었듯이... 내 생에 가장 아름다운 사랑이 당신이었듯이... 나 지나온 세월동안 가장 소중하고 오래 기억해야 할 사람은 바로 당신 입니다. 비 내리는 나의 가슴에 햇살같은 우산을 받쳐 주신 이 있었으니 바로 당신 입니다. 촛불처럼 꺼져가는 나의 영혼에 꽃망울 같은 미소와 함께 향기로운 숨결을 불어준 이 있.. 사람사는 이야기 2008.03.19
오! 든든한 아내의 치마폭(모 신문에서 펌) 영어 시험에 자주 나오던 것 중에 명사의 성(性)이라는 것이 있었다. 전쟁(war)과 같이 터프한 건 남성이고, 봄(spring)처럼 나긋나긋한 건 여성이다. 학생 때는 몰랐는데 지금 보니 영어 얘는 참 남성 중심적이다. 불어도 마찬가지. 역시 '사맛디(통하지)' 아니한 남녀를 동등하게 대우한 한글 만만세다. 그.. 사람사는 이야기 2008.03.18
아내에게 존댓말을 씁시다. 아내에게 존대말을 써주는 것은 행복한 결혼생활의 비결이다. 평소에 맨날 반말만 하던 남편이 아내게게 말했다!! 야! 마누라야 오늘은 특별히 너를 위하는 뜻에서 존대말을써줄게... 그럼시작한다!! 여보~부인!! 나로부터 3미터 거리에 떨어져 있는 재털이좀 갖다주면 좋겠소. 그러자 아내가 말했다. .. 사람사는 이야기 2008.03.12
분별심 옳다 그르다 길다 짧다 깨끗하다 더럽다 많다 적다를 분별하게 되면 차별이 생기고 차별을 하게 되면 집착이 생긴다. 옳은 것도 놓아 버리고 그른 것도 놓아 버리고 긴 것도 짫은 것도 하얀 것도 검은 것도 놓아 버려라. 바다는 천만 개의 강물과 하천물을 다 받아들이고도 푸른 빛 그대로요 짠.. 사람사는 이야기 2008.03.03
희망 한 단에 얼마에유? 희망 한 단에 얼마예유 / 장사익 춥지만 우리 이젠 절망은 희망으로 색칠하기 한참을 돌아오는 길에는 채소 파는 아줌마에게 이렇게 물어본다 아줌마, 희망 한 단에 얼마래요? 희망이유? 나두 몰라요 희망 한 단에 얼마예유? 희망 한 단에 얼마예유? 희망 한 단에 얼마예유? 희망이유? 채소나 한 단 사가.. 사람사는 이야기 2008.03.03
봄을 기다리는 꽃과 나비 봄날을 기다리는 꽃과 나비 詩月 전영애 나비는 꽃을 쫓아 방방곡곡 날아 단이고 내 마음속 꽃밭에는 사랑의 나비가 꿀맛 같은 단잠을 자고 있네 어디서 어떤 장소에서 보듯 꽃의 요정은 요염한 자태로 자신을 과시하며 불태울 사랑을 하고 있겠지 여러 장식으로 화려하게 펼쳐진 환상 속의 꽃들만의 .. 사람사는 이야기 2008.03.02
노힐부득과 달달박박(설화) 신라 백월산 산자락 마을에는 노힐부득과 달달박박이 살았습니다. 두 사람은 어려서부터 친한 친구로 인물이 뛰어나고 마음도 착했습니다. 그러던 중 둘은 지나가는 걸인들을 보고서 가진 것이 없으면 탐욕도 없다는 사실을 깨닫게 됐습니다. 노힐부득과 달달박박은 산속에서 불경을 공부했습니다. .. 사람사는 이야기 2008.03.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