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이라는 강 인생이라는 강 조용히 흐르고 싶다 지나온 길은 막힘도 있고 급하게 꺾인 흔적도 있지만 이제는 조용히 흘러가는 세월의 강으로 흐르고 싶다 사연없는 편지가 왜 없으며 눈물없는 편지가 어디 있으며 아픔없는 삶의 어느 순간은 왜 없을까 산다는 것이 지나간 것들을 버리는 것이 아니고.. 拈華茶室 2012.03.21
[스크랩] 어둡고 고통스런 삶 속에서 우리 삶에 어두운 구름이 없다면 태양이 뜰 때의 기쁨을 알지 못할 것이다. 또 고통을 통해 배우지 못한다면 우리는 무감각하고 고집불통인 사람이 될 것이다. - 도널드 맥컬로우의 ‘거침없는 은혜’ 중에서 - 拈華茶室 2012.03.21
[스크랩] 따스한 봄바람을 기다립니다 하염없이 내리는 그리움 같은 눈 오래 전 발길 끊인 외로운 숲길사이로 정처없이 젖어가는 낮은 탄식이 하얀 안개되어 소리없이 흩어집니다 누구하나 의지할 곳 없는 고독과 공허한 메아리처럼 다가오는 적막함만이 대지의 빈 공간을 힘겹게 숨쉬고 있습니다 누구를 위해 무엇을 얻으려.. 拈華茶室 2012.03.21
[스크랩] 소주도 가끔은 감로수입니다 옛날에는 술 한 잔도 안먹었는데 늙고보니 소주도 가끔은 감로수입니다. 시원한 자연수 한 모금은 더 말할 나위 없구요. 도로록 도로록 나뭇잎에 투명한 빛을 발하며 아침인사를 나누는 물방울 같은... 촉촉히 비 내린 대지에 푸르름이 더해갑니다. 자연과의 만남은 몸과 마음을 씻어주는.. 拈華茶室 2012.03.21
[스크랩] 그리운 그대에게 드리는 봄 그리운 그대에게 드리는 봄 글 / 예인 박미선 누군가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 기다림은 나의그리운 텅빈 마음을 채우려는듯 봄이오는 길목에서 서서 그리운 그대에게 사랑마음을 표시하듯 파릇하게 움터오는 싱그러운 새싹과 통통튀기듯 봄을 알리는 전령의 봄비의 빗방울 소리를 봄의.. 拈華茶室 2012.03.20
칭찬 其 3 - 복 받는 사람과 죄 받는 사람 어떤 두 사람은 한량없이 많은 복을 받는다. 칭찬할 만한 사람을 칭찬하는 사람과 칭찬해서는 안 될 사람을 칭찬하지 않는 사람을 말한다. 또 어떤 두 사람은 한량없이 많은 죄를 받는다. 칭찬할 만한 사람을 도리어 비방하는 사람과 칭찬해서는 안 될 사람을 도리어 칭찬하는 사람이다. [.. 拈華茶室 2012.03.20
사랑하는 사람은 사람이 허심탄회하게 되면 천지간의 道(도)와 합치되는것이요, 야심이 있으면 도(道)에서 멀어진다. -동의보감 - 사랑하는 사람은 가슴으로 안아주고, 불쌍한 사람은 머리로 안아주라는 그런 말도 있습니다. 사랑은 늘 같은 방향을 함께 바라보는 것이랍니다. 拈華茶室 2012.03.20
가장 훌륭하게 참는 법 가장 훌륭하게 참는 법 나는 항상 이치를 살펴서 어리석음을 다스리니 어리석은 사람이 성내는 것을 보더라도 지혜로운 사람은 침묵으로 성냄을 항복받는다. 힘이 없으면서 힘 자랑하는 것 그것이 바로 어리석은 자의 힘이다. 어리석은 사람은 진리를 멀리 벗어나니 이치로 볼 때 있을 .. 拈華茶室 2012.03.20
[스크랩] 힘 들 땐 님을 찾으렵니다 힘들땐 힘내자고 하늘을 보고 슬플땐 눈물을 삼키려고 하늘을 보고 좋을땐 하늘을 날것만 같아서 하늘을 보고 혼자일땐 심심해서 하늘을 보고 화창한날엔 어디론가 떠나고 싶어서 하늘을 보고 누군가가 미치도록 보고 싶을 땐 님을 찾으렵니다 拈華茶室 2012.03.19
[스크랩] 마음의 꽃씨를 심고 마음의 꽃씨를 심고 정말 소중한 것이란 무엇일까 정말 소중한 것은 잃어버리고 난 뒤에야 알게 되는 것이라고 합니다. 내 손안에 있을 때는 그것의 귀함을 알 수가 없고 그것이 없어지고 나면 그제야 '아 있었으면 좋을 텐데...' 그렇게 아쉬움이 남는 것이랍니다. 무엇인가 소중한 것을 .. 拈華茶室 2012.03.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