拈華茶室 938

매화를 그리며 차를 달인다(사매전다 寫梅 煎茶) - 담원 김창배

사매전다 (寫梅 煎茶) - 담원 김창배 - 동지섣달 긴긴밤입니다. 이 겨울은 여느 해 보다도 춥습니다. 겨울이면 지난해부터 두고두고 먹었던 茶들도 동이나 햇차가 그리워 집니다. 동지섣달 긴긴 밤에 작설 없어 못 살겠네 삼사월의 긴긴 해에 작설 따는 그 재미는 차밭골이 제일이네 얼씨구나 좋을씨구 ..

拈華茶室 2011.04.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