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강(霜降)의 의미와 세시풍속 상강(霜降) 한로(寒露)와 입동(入冬) 사이에 드는 절기로, 24절기 가운데 열여덟째에 해당한다. 양력으로는 10월 23일경부터 약 15일 동안, 음력으로는 9월이며, 태양의 황경(黃經)은 약 210°가 된다. 된서리가 내리기 시작하는 시기로, 아침이면 온 땅이 서리로 뒤덮여 아침 햇살을 받아 온통 하얗게 반짝.. 사람사는 이야기 2010.10.21
당신이 피곤한 이유는? 당신이 피곤한 이유는? “피곤해서 나 먼저 들어가 봐야겠어” 오랜만에 만난 친구들과 술 한 잔 하며 분위기가 무르익어갈 쯤 김모(30, 男)씨가 꺼낸 말이다. 김씨는 요즘 들어 극심하게 밀려오는 피로감 때문에 주말에 잡힌 여자친구와의 약속도 친구들과의 모임도 미뤄둔 채 집에서 잠이나 자고 싶.. 사람사는 이야기 2010.10.20
재미있는 이야기 - 秋先生의 善談笑 秋先生은善談笑러라 秋先生 善談笑 추선생은 선담소러라 추선생은 우스갯소리를 잘했다 嘗 訪友人家 상 방우인가러니 한번은 친구의 집을 찾았더니 主人 設酌 只佐蔬菜 주인이 설작에 지좌소채라 주인이 술상을 차렸는데 다만 채소안주 뿐이더라 主人 先謝曰 주인이 선사왈하되 주인이 먼저 사과하.. 사람사는 이야기 2010.10.16
고속도로 휴게소 음식이 맛없는 이유 휴게소의 그늘 고속도로 휴게소 음식 맛 없고 비싼 이유 여행자의 피로와 시장기를 달래주고 추억의 한토막을 남겨주기도 하는 고속도로 휴게소. 잠시 멈추고 쉬어가는 그곳에서 접하는 음식을 맛있다고 기억하는 사람들은 별로 없을 것 같다. 대부분 북적거림 속에서 차례가 오기만을 기다리는 형편.. 사람사는 이야기 2010.10.14
잊혀진 계절, 10월의 마지막 밤에 얽힌 이야기 잊혀진 계절 박건호 작사 이범희 작곡 이용 노래 지금도 기억하고 있어요. 시월의 마지막 밤을. 뜻모를 이야기만 남긴 채 우리는 헤어졌지요. 그날의 쓸쓸했던 표정이 그대의 진실인가요. 한마디 변명도 못하고 잊혀져야 하는 건가요. 언제나 돌아오는 계절은 나에게 꿈을 주지만. 이룰 수 없는 꿈은 .. 사람사는 이야기 2010.10.13
자동차 사고가 났을 때 5가지 기초대처방법 피해자, 가해자 모두 5가지 절차는 반드시 지키길 접촉사고로 심적, 물적 고통을 입으시는 분들이 많은 것 같아 도움될까 싶어 교통사고에 관련된 대처방법에 대해서 글을 써볼까 합니다. 1.교통사고가 발생하면 즉시 정차 후 피해자에 대한 긴급구호조치를 하셔야 합니다. 차를 사고위치에서 빼고 잘.. 사람사는 이야기 2010.10.12
먹거리 타령 먹거리 타령 에헤라 고야 찢어지게 살고지고 찢어지게 살고지고 무우밥에 간장이나 주먹밥에 소금이나 배급 밀가루에 강냉이 피죽에 물 한사발 콩서리 닭서리 깨구락지 약인줄 몰랐네 삐비풀에 칡 뿌리며 단수수며 시엉이며 개떡 같은 보리개떡 쑥떡먹고 쑥덕쑥덕 들척한 초근목피 못 먹는 풀이 어.. 사람사는 이야기 2010.10.11
중양절(重陽節)의 유래와 안민가(安民歌) 음력으로 9월 9일은 중양절(重陽節)입니다. ‘9’가 겹쳐서 중구(重九)로도 부르고 양수인 홀수가 겹쳐서 중양이라고 합니다. 3월 삼짇날, 5월 단오, 7월 칠석도 이와 같아 삼짇날을 중삼, 단오날을 중오로 부르기도 합니다. 중양을 달리 구월 귀일이라고도 하는데 이는 구월 구일을 편히 발음하면서 만.. 사람사는 이야기 2010.10.10
파주 보광사 소령원에 얽힌 전설 파주 보광사 소령원에 얽힌 전설 영조는 숙종대왕의 후궁인 숙빈 최씨로 부터 서기 1694(숙종 20)에 탄생하였으며 1719(숙종 44)년에 숙빈 최씨가 49세로 서거했다. 영조대왕은 어려서부터 무예와 산타기를 좋아하여 틈만 있으면 별궁과 같이 사냥을 취미삼고 이 산 저 산을 두루 다녔다. 따라서 풍수지리.. 사람사는 이야기 2010.10.09
한글날의 유래와 변천사, 그리고 한글날 노래 한글날의 유래와 변천 매년 10월 9일이면 한글날 기념식을 거행한다. 그러면 한글날은 언제부터 경축하기 시작하였을까? 한글 반포 8회갑을 기념 한글날 기념식을 처음으로 거행한 것은 1926년이다. 이 해는 1446년 한글이 반포된 이후 8회갑(480돌)이 되는 해였다. 기념식은 조선어연구회(현 한글학회)와 .. 사람사는 이야기 2010.10.07